2020 도쿄 올림픽 BMX 프리스타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BMX 프리스타일은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이는 종목으로, 올림픽 프로그램에 신선하고 젊은 느낌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올림픽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경기가 열리는 시간과 장소는?

여기, 올림픽 BMX 프리스타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저희의 가이드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지켜봐야 할 BMX 프리스타일 라이더들

2021년에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에는 남자 9명과 여자 9명의 BMX 프리스타일 라이더들이 참가해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BMX 프리스타일 종목 금메달을 노립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선수권 2회 우승을 거둔 미국의 한나 로버츠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알려져 있습니다.

19세의 로버츠는 이번 도쿄 2020에서 미국 사이클의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2018 세계챔피언인 페리스 베네가스와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앤지 마리노는 미국 대표팀에 선발되고 로버츠와 함께 올여름 도쿄에 가기 위한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2018 유스 올림픽 혼성 단체 금메달리스트인 독일의 라라 레스만과 영국의 유럽 챔피언 및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샬롯 워싱턴도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들입니다.

남자부에서는 호주의 로건 마틴이 지켜봐야 할 선수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28세인 마틴은 X 게임 BMX 파크에서 금메달을 두 번 따냈고 (2018, 2019), 2017년에 열린 제 1회 어번 사이클링 월드챔피언십 남자 BMX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우승을 거뒀습니다. 또한 가장 최근에 열린 세계선수권인 프랑스 몽펠리에 대회에서 BMX 프리스타일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미국의 닉 브루스와 저스틴 도웰도 일본에서 금메달을 따낼 후보에 속합니다.

일본은 출전권 한 장을 개최국 자격으로 받았고, 2019 월드컵 종합 우승자 나카무라 림은 홈 팬들 앞에서 메달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X 게임에서 금메달 5관왕이자 팬암 챔피언인 베네수엘라의 다니엘 데어스는 BMX 프리스타일의 선구자 중 한 명이며, 도쿄에서도 시상대 정상을 노립니다.

2020 도쿄 올림픽 BMX 프리스타일 경기 방식

2021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BMX 프리스타일 선수들은 벽과 박스 점프, 스파인 등의 장애물을 사용해 트릭을 구사하는 파크 종목으로 경쟁합니다.

각 선수들은 60초간 자신의 트릭을 선보여야 하고, 각 트릭들은 난이도, 독창성, 실행, 높이, 창조성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로 채점됩니다.

2020 도쿄 올림픽 BMX 프리스타일 일정

BMX 프리스타일 경기는 2021년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진행되며 여자 파크 시드 배정이 가장 먼저 치러집니다.

BMX 프리스타일의 전체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모든 시간은 일본 표준시 기준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 BMX 프리스타일 경기장

올림픽 최초의 BMX 프리스타일 경기는 도쿄에 있는 아리아케 어반 스포츠 파크에서 열립니다.

이 경기장은 BMX 레이싱과 스케이트보딩 경기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