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닐로 갈리나리의 DNA에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농구선수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농구에 빠져들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농구선수인 다닐로 갈리나리는 보스턴 셀틱스 선수입니다. 갈리나리는 보스턴에서 가진 Olympics.com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제가 활동적이게 되는 것은 대단히 쉬운 일이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농구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는 부모님이 일찍부터 활동적인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고 말합니다.
갈리에리는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에게는 그것이 단지 농구에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제가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셨을 겁니다"라고 말합니다. "그건 활동적이 성격을 갖게 되고, 팀에서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활동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덕분에 제 인생관이 더 좋아졌습니다."
갈리나리의 활동적인 습관은 성인이 된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도쿄 2020 올림픽에 출전했던 갈리나리는 현재 34세로 보스턴 셀틱스 소속이며, 2022-23 시즌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훈련양은 오히려 늘어났죠.
갈리나리는 "믿거나 말거나지만, 부상을 당했을 때는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 때보다 체육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깁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재활 과정은 매우 길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체육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는 이어서 "저는 이 과정을 좋아합니다. 항상 몸을 단련하고 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제 몸을 최고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Let's Move - 올림픽의 날(6월 23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Let's Move 캠페인이 올림픽의 날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가운데, 갈리나리는 운동이 신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는 "활동적인 생활이 건강한 삶의 비결이라고 생각하며, 몸만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정신도 건강해집니다"라고 말합니다.
갈리나리는 젊은이들의 80% 이상이 최적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권장되는 일일 활동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운동선수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갈리나리는 "우리는 그 비율을 더 높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운동선수들이 더 나은 롤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더 책임감을 느끼고 더 잘해야 합니다."
이러한 비율을 개선하기 위한 갈리나리의 조언은 무엇일까요?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찾아올 변화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 몸이 어떻게 변하고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면 놀랍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테니스, 골프, 비치발리볼 등 거의 모든 스포츠를 즐긴다는 갈리나리에게 훈련과 신체 활동은 하루라도 빠지면 그리워질 정도로 일상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는 "저는 몸을 가만두질 못합니다. 잠에서 깨어난 후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밤에 기분이 좋지 않아요"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루를 돌아볼 때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마음도 편치 않고 몸도 편치 않습니다."
갈리나리는 "그리고나니, 다음 날에는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매일 활동적으로 살아가면 더 나은 사람이 됩니다. 가족도 더 나아지고, 지역사회도 더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