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바일스가 평균대 결선에 출전합니다

시몬 바일스는 정신 건강에 집중하기 위해 앞선 네 번의 결선에서는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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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tty Images)

월요일(8월 2일), 미국 체조 대표팀은 시몬 바일스가 화요일 (8월 3일)에 열리는 여자 평균대 결선에 출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평균대 결선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체조의 마지막 메달 라운드 경기입니다.

미국 체조 대표팀: "내일 있을 평균대 결선에서는 두 명의 미국 선수들을 볼 수 있다고 확답할 수 있어서 저희도 정밀 기쁩니다. 바로... 수니 리와 시몬 바일스!!"

바일스는 8월 1-3일로 예정되었던 종목별 결선 네 종목 모두에 출전 자격을 확보했지만, 결국 평균대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기권했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단체전에서 흔들리며 기권한 뒤 정신 건강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 개인 종합 출전도 포기한 바 있습니다.

바일스는 지난 금요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훈련에서 "트위스티즈(twisties)"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는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트위스티즈'란 체조 선수의 몸과 마음이 하나로 움직여주지 않는 것 같은 증상을 말하는 체조 용어입니다.

스토리 슬라이드 중 하나에 바일스는 이렇게 썼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몸과 마음의 싱크가 맞지 않습니다." "내가 그만뒀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지워졌지만, 바일스는 자신이 두 번의 이단평행봉 착지 동작 시도에서 두번 비틀어 두번 뒤돌기 중 공중에서 멈춰버리는 듯 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함께 올리기도 했습니다.

바일스는 전에도 이런 증상을 겪었지만 마루운동을 할 때나 도마를 할 때만 이런 증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종목에서도 이런 현상을 겪은 것은 도쿄가 처음입니다.

"기분 좋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증상은 절대 아닙니다." "솔직히 기술을 시도하다가 그냥 굳어버려요....몸과 마음의 싱크가 맞지 않으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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