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으로 가득한 하루 일정이 남자 해머던지기 예선으로 시작되며 여자 1,500m 1라운드와 오늘의 첫 결선, 남자 멀리뛰기 결선으로 이어집니다. 오전 세션은 여다 200m 1라운드로 계속되며, 여자 100m허들 결선으로 마무리됩니다.
경기는 19:00부터 재개되며,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라운드, 여자 200m 준결선, 여자 원반던지기 결선이 이어집니다. 저녁 세션이 막바지로 향하며 남녀 400m 허들 준결선에 이어 남자 3,000m 장애물, 여자 5,000m의 결선 두 경기가 열립니다.
미국의 세계기록보유자 켄드라 해리슨과 푸에르토리코의 자스민 카마초 퀸은 여자 100m 허들의 유력한 우승 후보 두 명입니다. 특히 개인 최고 기록이자 올해 가장 빠른 12초32를 기록한 카마초 퀸은 올림픽 금메달을 노립니다.
해리슨은 올해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을 냈고, 2019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여자 원반던지기에서는 크로아티아의 산드라 페르코비치가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립니다. 하지만 쿠바의 세계선수권 우승자 야이메 페레즈도 금메달을 노리며 페르코비치의 독주를 막으려고 합니다.
멀리뛰기 결선에서는 쿠바의 후안 미겔 에체바리아가 예선에서 시즌 최고 기록은 8.50m를 기록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예선 참가자들 중에는 8.60m의 기록을 가진 현 세계 챔피언인 자메이카의 타자이 게일, 그리스의 밀티아디스 텐토글루가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콘세슬루스 키프루토가 출발선에서 빠지는 남자 3,000m 장애물에서는 렬린 경쟁이 예상됩니다. 케냐가 이 종목에서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케냐는 1984 로스엔젤레스 올림픽부터 지금까지 모든 올림픽에서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여자 5,000m 결선으로 이날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시상대를 놓고 역사상 가장 빠른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는데요, 현 세계챔피언이자 리우 2016 은메달리스트인 케냐의 헬린 오비리가 유력한 가운데 에티오피아의 구다프 체게이, 10,000m 세계챔피언인 네덜란드의 시판 하산도 정사에 도전합니다.
여자 100m 허들 결선:
1- 브리아나 롤린스, 2- 니아 알리, 3- 크리스티 캐스틀린
여자 원반던지기 결선:
1-산드라 페르코비치, 2- 멜리나 로버트 미촌, 3- 데니아 카바예로
남자 멀리뛰기 결선:
1- 제프 헨더, 2- 루보 마뇽가, 3- 렉 러더포드
남자 3,000m 장애물 결선:
1- 콘세슬루스 키프루토, 2- 에반 야거, 3- 마히딘 메키시 베나바드
여자 5,000m 결선:
1- 비비안 체루이요트, 2- 헬렌 오비리, 3- 알마즈 아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