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나 콕시

쇼나 콕시는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올림피언이 되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결코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스포츠 클라이밍이 올림픽의 수많은 스포츠 가운데 하나로 추가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고, 갑자기 그녀의 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손에 잡힐 듯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영국 대표로 도쿄 2020에 출전할 첫 번째 스포츠 클라이머로 선정되는 역사를 만들며 기회를 움켜쥐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클라이밍에 미쳐있었습니다. 불과 세 살 때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 어드밴처 채널을 시청했고, 네 살 때 결국 클라이밍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짧지 않은 시간 후에 시합에 나가기 시작했고, 나머지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콕시에게 있어 그녀를 정의했던 순간들은 2012년 이후 항상 출전해왔던 대회들입니다. 그녀는 CWIF에서 믿기지 않는 5년 동안 무패를 기록하며, 2016년까지 매 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브리티시 챔피언십에서도 아무런 난관 없이 6개의 타이틀을 가져가며 한번 더 비슷한 위업을 완성했습니다.

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콕시는 시상대의 모든 단상에 올라서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경험했지만, 자신의 클라이밍을 다른 레벨로 끌어올린 2016년과 2017년에는 모든 종목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타이틀 연패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2019년에 그녀는 두 개의 동메달 - 복합과 볼더링 - 을 따내 영국 대표로 올림픽에 나설 수 있는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28세의 콕시가 대회 클라이밍 무대에서 내려오겠다고 발표를 한 만큼 도쿄 2020은 그녀의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이 올림픽이 그녀에게 더욱 특별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화려한 경력 가운데서도 가장 큰 대회가 될 올림픽에서 시상대의 한자리를 차지하며 은퇴를 하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력 대부분을 볼더링에 바친 콕시이기에, 올림픽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다른 선수들도 그녀가 세 가지 종목 - 리드, 볼더링, 스피드 - 에서 능력을 입증하도록 압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