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켈리 슬레이터라는 이름은 종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말과 동급으로 사용됩니다. 켈리 슬레이터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퍼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는 서핑에서 의미있는 거의 모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1번의 월드 타이틀, 55번의 대회 우승, 월드 챔피언십 역대 최연소 우승자와 최고령 우승자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슬레이터는 20세이던 1992년에 처음으로 월드 타이틀을 획득했고, 2011년에는 39세의 나이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켈리 슬레이터는 1990년 프로로 전향한 후, 90년대 중반 세계 서핑을 지배했습니다. 1999년 은퇴하기 전, 1993년부터 1998년까지 5회 연속 월드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02년에 현역에 복귀했고, 2005년과 2008년, 2010년에 이어 2011년에 마지막으로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심각한 발 부상으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9년에 부상에서 복귀해 WSL 챔피언십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이후 도쿄 2020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되는 서핑 출전권을 위해 경쟁했지만, 47세의 슬레이터는 간발의 차로 USA 서핑 팀 합류에 실패했습니다.
켈리 슬레이터는 우승 이력만 해도 엄청나게 길지만, 서핑 장비를 발전시키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그의 서핑 스타일, 시장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한 추진력은 서핑이 대중화 되어 주류 스포츠가 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가 남긴 유산에는 인공 파도풀 개념을 확립한 것도 포함됩니다. 그가 세운 켈리 슬레이터 웨이브 Co는 현대적인 파도풀 기술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 기술 개발은 대단히 성공적이어서 캘리포니아에 있는 켈리 슬레이터 서핑 랜치에서 정기적으로 최고 수준의 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주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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