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서머리

TOKYO, JAPAN - AUGUST 05: Lisa Carrington of Team New Zealand reacts after winning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Kayak Single 500m Final A on day thirteen of the Tokyo 2020 Olympic Games at Sea Forest Waterway on August 05, 2021 in Tokyo, Japan. (Photo by Naomi Baker/Getty Images)
TOKYO, JAPAN - AUGUST 05: Lisa Carrington of Team New Zealand reacts after winning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Kayak Single 500m Final A on day thirteen of the Tokyo 2020 Olympic Games at Sea Forest Waterway on August 05, 2021 in Tokyo, Japan. (Photo by Naomi Baker/Getty Images)

도쿄 2020 카누 스프린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알아보고, 메달 리뷰와 파리 2024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살펴보세요.

도쿄 2020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경기는 아무리 봐도 극적이었습니다! 도쿄만의 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는 올림픽 최고의 순간이 쏟아져나왔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승부가 갈리기도 했고, 역사적인 업적을 달성되었습니다. 아울러 올림픽에 데뷔한 종목을 만나볼 수도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도쿄 2020 카누 스프린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돌아보고, 메달리스트 리뷰, 3년 앞으로 다가온 파리 2024에서는 어떤 선수를 주목해야 하는지도 알아봤습니다!

도쿄 2020 카누 스프린트 최고의 순간 TOP 5

2021년에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하이라이트 몇 장면을 알아보세요.

1 - 역사를 쓴 네빈 해리슨

사상 첫 여자 올림픽 카누 싱글 200m 결승에서 19세의 네빈 해리슨이 초대 금메달리스트로 결정됐습니다.

도쿄 2020에 참가한 미국 대표팀 내 유일한 카누 선수였던 해리슨은 4번 레인에서 아주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코스 중반까지 맹렬히 나아갔습니다.

해리슨은 캐나다의 로렌스 뱅상-라푸앙트보다 0.854초 빨리 피니시 라인을 넘으며 카누 스프린트 종목에서 미국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일본, 도쿄 - 8월 5일: 2021년 8월 5일 일본, 도쿄 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13일차 여자 카누 싱글 200m 결승 A에서 우승한 미국의 네빈 해리슨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Photo by 나오미 베이커/Getty Images)
일본, 도쿄 - 8월 5일: 2021년 8월 5일 일본, 도쿄 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13일차 여자 카누 싱글 200m 결승 A에서 우승한 미국의 네빈 해리슨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Photo by 나오미 베이커/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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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은 뉴욕 타임즈를 통해 “따라갈 이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어려운 여정이었어요. 다음 세대를 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것을 약속했습니다.

2 - 뉴질랜드 선수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된 리사 캐링턴

캐링턴은 도쿄에서 여자 카약 싱글 200m와 K1 500m 싱글, 그리고 K2 500m에서도 팀메이트 케이틀린 리걸과 함께 금메달을 따내며 기억에 남을 올림픽을 치렀습니다.

세 번의 우승으로 캐링턴은 개인통산 5개의 올림픽 금메달과 한 개의 동메달을 획득, 같은 카누 선수인 이언 퍼거슨과 폴 맥도널드, 그리고 승마선수 마크 토드 - 세 선수 모두 5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 - 를 제치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화려한 성적을 자랑하는 올림피언이 됐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성공을 거둔 캐링턴은 “무언가를 이루려 할 때 그건 엄청난 일이에요.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나도 두려웠어요. 그래서 그저 최선을 다했고, 엄청나게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성공할 수 있어서 그저 놀라워요.”

3 - 남자 카약 포어 500m에서 나온 극적인 승부

도쿄 2020에서 나온 많은 카누 스프린트 시합 가운데서도 특히나 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경기에서, 독일은 불과 100분의 2초 차이로 스페인을 제치고 남자 카약 포어 500m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일본, 도쿄 - 8월 7일: 2021년 8월 7일 일본, 도쿄 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15일차 남자 카약 포어 500m 결승 A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의 막스 렌드슈미트, 로날드 라우허, 톰 리브셔, 막스 렘케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Photo by 애덤 프리티/Getty Images)
일본, 도쿄 - 8월 7일: 2021년 8월 7일 일본, 도쿄 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15일차 남자 카약 포어 500m 결승 A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의 막스 렌드슈미트, 로날드 라우허, 톰 리브셔, 막스 렘케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Photo by 애덤 프리티/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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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레이스였습니다. 독일의 로날드 라우허는 5번의 올림픽 (39세인 그는 첫 올림픽인 시드니 2000에서 카약 500m 더블 동메달을 따낸 후, 같은 종목으로 아테네 2004에서 금메달, 베이징 2008에서 은메달, 그리고 리우에서는 카약 싱글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에서 카누 메달을 따낸 역대 첫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4 - 마침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테레사 포르텔라

스페인 카누선수 테레사 포르텔라는 인내와 “결코 포기하지 않는” 태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 챔피언십과 월드 챔피언십에서 (9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도합 33개의 메달이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올렸음에도 39세의 포르텔라는 5회 연속 올림픽 참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올림픽 시상대에는 올라서보지 못했습니다.

일본, 도쿄 - 8월 3일: 2021년 8월 3일 일본, 도쿄 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11일차 여자 카약 싱글 200m 결승 A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페인의 테레사 포르텔라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Photo by 애덤 프리티/Getty Images)
일본, 도쿄 - 8월 3일: 2021년 8월 3일 일본, 도쿄 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11일차 여자 카약 싱글 200m 결승 A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페인의 테레사 포르텔라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Photo by 애덤 프리티/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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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의 6번째 올림픽인 도쿄 대회에서 포르텔라는 마침내 여자 K1 200m 은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무관의 기록을 깼습니다.

갈리시아 출신인 그녀는 올라 뉴스를 통해 “첫 올림픽 이후 20년이 흘렀지만, 보세요, 너무 늦은 건 없어요. (메달을) 이렇게 따냈잖아요. 정말, 너무 기뻐요”라고 말했습니다.

5 - 0.3초 차이로 금메달 획득한 호주

도쿄에서 열린 많은 카누 스프린트 레이스가 얼마나 박빙의 승부였는지 더 강조하자면,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 호주와 독일이 마지막까지 가서야 승부를 가린 남자 카약 더블 1000m를 얘기해야 합니다.

호주의 톰 그린장 판 데르 베스투이젠은 500m 지점에서 근소한 리드를 잡았지만, 독일의 막스 호프야콥 숍이 불과 300m를 남겨두고 똑같이 따라잡았습니다.

막판 스프린트에서, 호주 선수들은 아주 근소한 차이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할 힘을 쥐어짜냈고, 그 결과 두 선수는 85년만에 호주 역대 최초로 카약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습니다.

마지막 모습

이사퀴아스 케이로스 도스 산토스는 브라질에서 자란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겪었습니다; 5살 때 그는 유괴를 당해 입양 보내졌고, 다치지 않은 채로 엄마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10살 때는 놀다가 나무에서 떨어져 신장을 심하게 다쳤고, 어쩔 수 없이 떼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자 카누 싱글 1000m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고, 로이터를 통해 유년시절의 경험들이 지금의 자신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도쿄 - 8월 7일: 2021년 8월 7일 일본, 도쿄 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15일차 남자 카누 싱글 1000m 결승 A에서 우승한 브라질의 이사퀴아스 퀘이로스 도스 산토스가 환호하고 있습니다. (Photo by 필 월터/Getty Images)
일본, 도쿄 - 8월 7일: 2021년 8월 7일 일본, 도쿄 씨포레스트 워터웨이에서 열린 도쿄 2020 올림픽 15일차 남자 카누 싱글 1000m 결승 A에서 우승한 브라질의 이사퀴아스 퀘이로스 도스 산토스가 환호하고 있습니다. (Photo by 필 월터/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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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에서 두 개의 은메달과 한 개의 동메달을 따낸 케이로스 도스 산토스는 통역을 통해 로이터에 “그렇게 제가 여기까지 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은 제가 특별해서가 아니에요. 그저 노력하고 항상 스스로를 믿었기 때문이에요.”

헬로 파리

파리 2024에서는 해리슨과 캐링턴 두 명의 선수 중 누가 더 많은 금메달을 획득할지 지켜보는 데 이목이 집중될 것입니다. 해리슨은 이제 막 올림픽 커리어를 시작했고, 캐링턴은 이미 레전드의 칭호를 얻어 (예상치 못한 상황만 없다면) 네 번째 올림픽에 출전을 기록하게 됩니다.

Olympics.com 언제 어디에서 카누 스프린트 다시보기를 할 수 있나요

여기에서 제공됩니다: olympics.com/tokyo2020-replays

카누 선수들은 언제 다음 대회에 출전하나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네빈 해리슨과 은메달리스트 아담 바르가는 8월 21일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열리는 ICF 카누 스프린트 슈퍼컵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카누 스프린트 선수들과 격돌할 예정입니다.

도쿄 2020 카누 스프린트 전테 메달리스트 명단

여자

카약 더블 500m

금: 리사 캐링턴, 케이틀린 리걸 (NZL)

은: 카롤리나 나야, 안나 풀라프스카 (POL)

동: 다누타 코작, 도라 보도니 (HUN)

카누 더블 500m

금: 쉬슈샤오, 순멍야 (CHN)

은: 류드밀라 루잔, 아나스타샤 체트베리코바 (UKR)

동: 로랑스 뱅상-라푸앙트, 케이티 빈센트 (CAN)

카약 싱글 200m

금: 리사 캐링턴

은: 테레사 포르텔라

동: 엠마 아스트란드 요르겐센

카약 포어 500m

금: 헝가리

은: 벨라루스

동: 폴란드

카약 싱글 500m

금: 리사 캐링턴

은: 타마라 시페스

동: 엠마 아스트란드 요르겐센

카누 싱글 200m

금: 네빈 해리슨 (USA)

은: 로랑스 뱅상-라푸앙트 (CAN)

동: 류드밀라 루잔 (UKR)

남자

카약 더블 1000m

금: 장 판 데르 베스투이젠, 토마스 그린 (AUS)

은: 맥스 호프, 야콥 숍 (GER)

동: 요세프 도스탈, 라덱 슬루프 (CZE)

카누 더블 1000m

금: 세르게이 토레스, 페르난도 호르헤 (CUB)

은: 류하오, 정펑페이 (CHN)

동: 세바스티안 브렌델, 팀 헤커 (GER)

카약 싱글 200m

금: 산도르 토트카 (HUN)

은: 만프레디 리차 (ITA)

동: 리암 히스 (GBR)

카약 포어 500m

금: 막스 렌드슈미트, 로날드 라우허, 톰 립셔, 막스 렘케 (GER)

은: 사울 크라비오토, 마르쿠스 발츠, 카를로스 아레발로, 로드리고 헤르마데 (ESP)

동: 사무엘 말라즈, 데니스 미삭, 에릭 블첵, 아담 보텍 (SVK)

카약 싱글 1000m

금: 발린트 코파스 (HUN)

은: 아담 바르가 (HUN)

동: 페르난두 피멘타 (POR)

카누 싱글 1000m

금: 이사키아스 퀘이로스 (BRA)

은: 류하오 (CHN)

동: 세르게이 타르노비치 (M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