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해외 관중에 대한 성명

하늘에서 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
하늘에서 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

오늘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도쿄 2020), 도쿄도(TMG), 일본 정부 간의 5자 화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일본측은 아래 약술한 바와 같이 전 세계에 만연한 COVID-19 유행 상황 때문에 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해외 관중의 일본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IOC와 IPC에 알렸습니다. 해외 거주자들이 도쿄 2020 조직위원회로부터 구매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입장권은 환불됩니다.

2013년, 도쿄가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IOC, IPC, 도쿄 2020, 도쿄도, 일본 정부 모두는 국내외 관중들을 환영하고, 선수들을 격려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가치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도쿄 2020 대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그러나,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대회의 연기 이후 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COVID-19 대책을 위한 일본측의 조정회의를 통해 “해외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한 결정은 일본과 해외의 COVID-19 현황, 그 시점에서 시행 중인 입국 규제와 스포츠 경기 관중 제한을 고려해 2021년 봄에 정한다.”의 내용이 포함된 중간보고서가 2020년 12월에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3월 3일에 있었던 5자 화상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3월 말에는 발표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합의되었습니다.

현재, 일본과 전 세계의 다른 많은 나라들이 겪고 있는 COVID-19 상황은 여전히 아주 어려우며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에 더해 국제 여행도 전 세계적으로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현 팬데믹 상황에 근거하여, 이번 여름에 해외 관중들의 일본 입국이 보장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또한, 해외에 살고 있는 입장권 소지자들에게 상황을 명확히 하고 여행 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본측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기간에 해외 입장권 소지자들도 일본에 입국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모든 참가자들과 일본 국민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내려졌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원칙에 따라, 그리고 일본측 대표(도쿄 2020, 도쿄도, 일본 정부) 모두에 대한 존중을 담아 IOC와 IPC는 오늘 있었던 5자 회의에서 이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받아들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입장권 소지자들에게는 곧 환불 방법에 대한 안내가 공지될 것입니다.

올 여름 일본으로 오는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이 속한 그룹에 지정된 도쿄 2020 플레이북을 계속 따라야 합니다. 플레이북의 두 번째 버전은 4월 말 경 배포될 예정입니다.

도쿄 2020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는 바람을 품고, 저희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도쿄 2020 하시모토 세이코 위원장의 코멘트

많은 면에서 도쿄 2020 대회는 이전의 대회들과는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모든 것을 쏟는 선수들이 초월적인 경기력으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다는, 대회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지금의 시대에 맞는 방법으로 전 세계가 원격으로 응원을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짜고 있습니다. 올 여름 일본에 오시지 못하더라도, 도쿄 2020 대회에 대한 꾸준한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