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55 가상 체험 – 미즈모토 케이지와 함께하는 카누 스프린트

canoe-thum-02

올림픽 선수들과 패럴림픽 선수들의 놀라운 기술을 1인칭 시점에서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마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것입니다. 도쿄 2020은 ‘렛츠55 가상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도쿄 2020 대회의 55개 종목 모두에서 탑 레벨 선수들이 경기 중 보는 시점을 그대로 경험하게 해 드립니다.

카누 스프린트

미즈모토 케이지는 카누 스프린트 카약 4인승(K-4) 종목에서 올림픽 대표팀 승선 경쟁의 선두주자입니다. 정상급 선수가 경기 중 카약 위에서 보는 풍경은 어떤지, “렛츠55 가상 체험”을 통해 알아봅시다.

가상 체험에 더해 저희는 미즈모트에게 이 종목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카누 스프린트의 매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도쿄 2020에 대한 생각 역시 물어봤습니다.

패들 하나로 얼마나 빨리 가는지 잘 살펴보세요

“카누는 고등학교때 시작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야구를 했지만 고등학교에 와서 개인 종목을 해보고 싶었어요. 우연히 제가 입학한 고등학교에는 이와테 현에서 유일한 카누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카누부에 들어갔어요. 카누는 스피드가 전부이기 때문에 배가 아주 얇습니다. 따라서 익숙해지려면 얼마간 시간이 필요해요. 쉽지는 않았습니다. 완전히 마스터하려면 보통 2년 정도는 걸리니까요.”

“이 종목에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스피드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빨라요. 저는 카약 종목에서 뛰고 있으며, 카누 종목 전체에서도 패들러 네 명이 타는 카약이 제일 빠릅니다. 그리고 패들 네 개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 움직이는 모습과 배가 앞으로 나가면서 일으키는 물보라는 보는 사람들에게 정말 강력한 인상을 심어줘요.”

“카약이 패들 하나로 얼마나 빨리 가는지의 기술적인 측면을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패들러들의 속도가 빠를수록 더 큰 힘이 만들어지지만, 그런 속도를 조절하면서도 다른 팀들보다 빨리 가는 팀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라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어요. 경기를 볼 때 이 부분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선수로서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경주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일부 대회들은 완전히 자연으로 둘러 쌓인 곳에서 경기가 펼쳐지기도 하는데 정말 멋져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의 힘을 추진력으로 만들어주는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우리가 넘어야 할 장애물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강력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가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걱정을 모두 날려버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