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태권도

장애인 태권도는 2021년 개최된 도쿄 2020에서 패럴림픽에 처음 데뷔했으며, 서울 1988 대회에 추가된 유도에 이어 두 번째 격투 종목이 되었습니다. 겨루기는 상지 장애가 있는 선수들을 위한 패럴림픽 태권도 종목으로, 두 가지 등급으로 나뉩니다. 선수는 체중에 따라 체급이 나뉘게 됩니다.

장애인 태권도는 2005년에 창안된 비교적 새로운 스포츠로 그 이후 계속 성장해 왔습니다. 첫 번째 세계선수권대회는 2009년에 열렸으며 이후 2017년, 도쿄 2020 패럴림픽 추가 종목으로 도입하는 사안이 결정되었습니다.

규칙

시합은 2분씩 3라운드로 구성되며, 라운드 사이에는 1분의 휴식 시간이 있습니다. 선수들은 헤드기어 및 프로텍터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상대의 몸통에 발차기를 합니다. 유효한 킥에는 2점이 주어지고, 돌려차기에는 회전 정도에 따라 3~4점이 부여됩니다. 머리를 차거나 장외 및 전도의 경우 파울로 간주되며 상대방에게 1점이 주어집니다. 몸통 보호대와 발 쪽에 센서가 장착된 전자 스코어링 시스템이 사용됩니다. 장애인 태권도에서는 몸통을 차는 것만 유효한 공격으로 간주됩니다. 머리를 차는 것은 모두 반칙입니다.

시합에서 상대와 20점 이상의 차이를 내거나, 먼저 40점에 도달하거나, 3라운드 종료시 득점이 더 많으면 이깁니다 6분 간의 정규 시간 종료 시 동점일 경우 연장전을 진행합니다. 연장전 후에도 여전히 동점일 경우 심판진은 기술, 유효타격 수, 투지 등 여러 기준을 바탕으로 승패를 결정합니다.

남자는 -58kg, -63kg, -70kg, -80kg, +80kg의 5가지 체급이 있고, 여자는 -47kg, -52kg, -57kg, -65kg, +65kg의 5가지 체급이 있습니다. 모든 선수는 K44 클래스에서 시합합니다.

선수는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K = 겨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