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 봉송 경로
스테이지 소개
올림픽 개막을 12일 앞둔 국경일인 바스티유의 날에 파리 전역을 도는 올림픽 성화 봉송보다 더 어울리는 행사는 없을 것입니다. 성화는 이날 프랑스 수도 파리에 처음으로 도달하여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올림픽의 분위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빛의 도시’를 밝게 비출 것입니다. 이 특별한 날, 올림픽 성화는 먼저 뱅센에서 열리는 군사 퍼레이드와 같은 경로인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이동합니다.
성화는 그랑 팔레와 프티 팔레를 지나 도심에 있는 25헥타르 규모의 녹지 공간인 자르댕 뒤 뤽상부르와 수많은 스타들이 콘서트를 열었던 올림피아 극장을 방문합니다. 그 후, 플라스 방돔과 매년 7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성화는 이제 유럽 최대의 근현대 미술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퐁피두 센터를 방문한 다음 플라스 드 로텔 드 빌로 향합니다.
파리에서의 축하 행사
에스플라나드 드 라 리베라시옹으로도 알려진 플라스 드 로텔 드 빌에서 올림픽 축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데요, 이 광장은 14세기부터 파리 시청 앞에 자리해 왔으며, 1789년 파리 최초의 시장 선거와 1944년 8월 25일 드골 장군의 파리 해방 연설 등 프랑스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목격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청 건물은1652년 루이 14세에 대항한 봉기 때 한 번, 그리고 제3공화국 초기 파리 혁명 운동 중에 한 번, 이렇게 2건의 대형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이제 이 광장은 파리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곳에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주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고, 겨울에는 대형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여름에는 콘서트를 즐깁니다. 2024년 7월 14일, 올림픽 성화가 파리를 밝게 비춰 여름 밤을 밝히고, 올림픽 개막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다음 스테이지
공식 파트너
기술 파트너
V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