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스테이지

뫼즈

스테이지 44

Mémorial Américain et Lac de Madine
촬영: Guillaume Ramon

올림픽 성화 봉송 경로

공드르쿠르-르-샤토
코메르시
라크 드 마댕
바르-르-뒤크
베르덩
Champ de Bataille
몽메디
베르덩

스테이지 소개

로렌 중심부에 자리잡은 뫼즈는 역사와 문화유산이 넘쳐 나는 곳입니다. 풍부한 녹지 공간(표면적의 37%가 숲) 덕분에 야외 활동과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올림픽 성화는 등산객과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평화로운 마을인 공드르쿠르-르-샤토에서 출발한 다음 1755년에 유명한 마들렌이 발명되었다고 알려진 코메르시와 로렌에서 가장 큰 호수인 라크 드 마댕으로 향합니다.

성화는 바르 공작의 고향인 바르-르-뒤크로 향하여 르네상스 스타일의 건축 유산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후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제1차 세계 대전 전투 장소였던 베르덩의 또 다른 신성한 유적지와 16세기에 건설된 군사 요새인 몽메디 성채를 방문합니다. 올림픽 성화는 남은 축하 행사를 위해 베르덩으로 되돌아옵니다.

베르덩에서의 축하 행사

Grand Verdun
그랑 베르됭 촬영: Communauté d'Agglomération du Grand Verdun

프랑스 역사의 중심지인 베르덩은 843년 베르덩 조약(프랑크 제국을 3개의 왕국으로 분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근현대사에서 가장 긴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성화는 10헥타르에 달하는 호수인 프레 레베크의 휴양지에서 여정을 시작한 뒤 지하 요새를 통과합니다.

17세기 프랑스 군 기술자였던 보방이 건설한 이 지하 복합 단지는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전략적 군사 요충지 역할을 했습니다. 그 후 성화는 30미터 높이의 탑이 웅장하게 솟아 장관을 이루고 있는 베르됭 기념관을 방문한 다음 14세기에 지어진 베르됭의 성문이었던 포르트 드 쇼세를 지납니다. 마지막으로 성화는 파르크 드 롱드르 스포츠 단지로 이동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중앙에서 성화 봉송 축하 행사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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