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 봉송 경로
스테이지 소개
해안선이 2,263km에 달하는 피니스테르는 프랑스에서 가장 넓은 해양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6월 7일 금요일, 올림픽 성화가 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성화 봉송 주자들이 내내 상쾌한 바다 공기를 마실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죠. 이번 성화 봉송 단계는 포르-라-포레에서 시작되며, 글레낭 섬 맞은편에 위치한 이 항구에는 매일 수천 명의 선원들과 세계 최고의 항해사들이 드나듭니다. 다음으로, 성화는 매력적인 역사를 지닌 시가지가 위치해 있는 캥페르를 지나 서퍼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곳인 푸앙트 드 라 토르슈, 딸기로 유명한 플루가스텔-다울라스, 대서양으로 돌출된 바위 곶인 푸앙트 뒤 라를 방문해 6m 높이의 조각상인 노트르-담 데 노프라제를 비출 것입니다. 올림픽 성화는 몽 다레에서 하늘로 솟아 오른 몽 생-미셸-드-브라스파르에 올라 이곳 꼭대기에 있는 예배당에서 주변 습지와 브레닐리스 호수의 숨막히는 전경을 바라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성화는 브레스트의 피니스테르로 향합니다.
브레스트에서의 축하 행사
브레스트에서 성화의 이번 단계의 축하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데요, ‘해양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이 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해양 연구 공동체 중 하나와 해양 무역을 연구하는 수천 명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성화는 천 종 이상의 생물이 살고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족관 중 하나인 포르 뒤 물랑에서 여정을 시작해 무기고와 군사 항구를 장악하고 있는 퐁 드 레쿠브랑스 주변 지역과 투르 탕기를 방문합니다. 성화는 국립 해군 박물관이 있는 브레스트 성으로 이동한 뒤, 축하 행사와 점화식이 열리는 키 말베르로 향합니다. 여기서 축하 행사가 끝난 직후 올림픽 성화는 브레스트에서 프랑스 수도권을 향해 출발할 예정이며, 파리 2024 올림픽 성화 봉송 파트너인 BPCE 그룹이 소유한 해양 경주선인 막시 방크 포퓔레르 XI호에 탑승하여 대서양을 건너 앤틸리스 제도에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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