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샤르트르

스테이지 51

La cathédrale de Chartres au cœur de la ville préfecture d'Eure-et-Loir
사진 제공 Ville de Chartres

올림픽 성화 봉송 경로

드뢰
샤토덩
본느발
샤르트르

스테이지 소개

7월 7일 일요일, 올림픽 성화는 일-드-프랑스, 노르망디, 보스의 교차 지점인 드뢰에서 여정을 시작합니다. 인구 3만여 명의 마을인 드뢰는 역사 애호가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인데요, (1816년에 건설된) 생 루이 왕립 예배당과 클로드 모네의 걸작 '등나무'가 전시된 마르셀 드살 미술역사 박물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화는 인구 12,900명의 성곽 마을 샤토덩으로 향한 다음, 본느발에 도착합니다. 중세의 요새였던 이 마을은 풍부한 수자원으로 유명하며, 이로 인해 '보스의 작은 베네치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날의 여정은 샤르트르에서 마무리됩니다.

샤르트르에서의 축하 행사

사진 제공 Ville de Chartres

샤르트르와 이를 둘러싼 대도시 권역은 활기찬 지역사회의 삶과 연중 내내 끊이지 않는 행사와 문화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이 도시는 매년 '샤르트르 앙 뤼미에르’를 개최해 도시 전체를 빛으로 수놓습니다. 또한 이 도시에는 각 종목에서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경쟁하는 클럽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이날 행사의 마지막 단계에서 도시의 유산들에 빛을 밝히게 됩니다. 성화는 놀라운 건축물인 샤르트르 성당을 지나가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프랑스 고딕 양식의 걸작품은 1145년에 착공된 바 있습니다.

그곳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올림픽 성화는 15세기에 건축된 르네상스풍의 건물, 생 에냥 교회를 방문합니다. 이어서 성화는 환상적인 장소인 오디세로 향합니다. 프랑스 최대의 복합 수영장인 오디세는 거대한 온천욕장과 500제곱미터 규모의 실외 파도 풀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림픽 성화는 경마장으로 갑니다. 도시와 성당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경마장에서 행사가 끝나고 성화가 안치되면서 하루의 일정이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