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88마스코트

이름

호돌이

호돌이의 "호"는 "호랑이"를 뜻하고, "돌이"는 보통 남자를 나타내는 접미사로 쓰입니다. 이 이름은 현상공모에서 받은 2,295종의 이름 중에서 선택되었습니다.

외형

호랑이는 한국의 설화나 미술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종종 유머와 용기, 고귀함과 연관됩니다. 호돌이는 목에 올림픽 오륜 목걸이를 걸고 있으며, 머리에는 한국의 전통 모자, 상모를 쓰고 있습니다. 상모에 달린 끈은 서울의 S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창작자

김현

알고계셨나요?

조직위원회는 서울 올림픽의 상징물에 대한 현상 공모를 시행했습니다. 여기서 응모된 4,344장의 엽서 중 토끼, 다람쥐, 원앙, 호랑이 네 후보가 가려졌고, 결국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호랑이가 선정됩니다

호돌이를 만든 크리에이터, 김현은 1986년 아시안게임 엠블럼 디자인에도 참가했습니다.

호돌이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마스코트의 여성형 버전인 호순이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