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1976

아프리카의 보이콧

1976 몬트리올 올림픽은 아프리카 22개국의 불참으로 얼룩졌습니다. 당시 탄자니아가 주도했던 보이콧은 뉴질랜드 럭비 팀이 아파르트헤이트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투어를 진행한 것과 그 뉴질랜드가 올림픽에 참가한다는 사실에 아프리카 국가들이 항의의 뜻을 나타내며 발생했습니다.

신규 종목과 최초의 기록들

여자 농구, 조정, 핸드볼이 올림픽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하키 경기는 최초로 인조잔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챔피언

쿠바의 알베르토 후안토레나가 처음으로 400m와 8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일본 여자 배구 대표팀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 언터처블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딴 헝가리의 미클로스 네메트는 육상 금메달리스트의 아들로서 금메달을 딴 첫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퍼펙트 나디아

14세의 체조선수, 루마니아의 나디아 코마네치는 의심할 여지없는 몬트리올 올림픽의 스타였습니다. 2단 평행봉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 만점을 획득하며 단숨에 유명해졌고, 이후 7번이나 더 최고점을 획득했습니다..

참가국: 92

참가선수: 6,084 (여자 1,260, 남자 4.824)

경기종목: 198

자원봉사자: 해당 없음

미디어: 해당 없음

성화 이송수단의 혁신

아테네에서 오타와까지 올림픽 성화는 공중으로 이동했지만 비행기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이온화된 성화 입자를 전자 펄스로 변환하는 장치를 사용해 인공위성으로 성화 신호를 오타와로 전송하고, 오타와에서 레이저 광선을 통해 원래 모습의 올림픽 성화를 재점화 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최소 인구 나라의 메달

인구 53,500명의 버뮤다는 클라렌스 힐의 복싱 헤비급 동메달 획득으로 하계 올림픽 사상 가장 적은 인구로 메달을 획득한 나라가 됐습니다.

공식 행사

1976년 7월 17일, 몬트리올. 올림픽 선서시 각국의 깃발.

올림픽 공식 개회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