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 2022 다이아몬드리그: 우상혁, 공동 8위...'파이널'은 다음 기회에 

우상혁이 로잔 2022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20m를 넘지 못하며 미국의 셸비 매큐언과 함께 공동 8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로써,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순위에서 7위에 올라, 상위 6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EJ Monica Kim 기자
촬영 2022 Getty Images

우상혁은 2.15m를 1차 시기 만에 가볍게 넘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2.20m의 벽에 막혀 미국의 셸비 매큐언과 함께 공동 8위에 머물렀습니다.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인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프로첸코가 카타르의 슈퍼스타 무타즈 에사 바르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미국의 신예 주본 해리슨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은메달리스트 우상혁(왼쪽), 세계선수권 3관왕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가운데), 동메달리스트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프로첸코(오른쪽)
촬영 2022 Getty Images

프로첸코가 로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이아몬드 랭킹 포인트에 8점을 추가해 최종 6위(17점)에 올랐습니다. 그는 총 16점 획득한 우상혁을 1점 차이로 제치고 다음달 7, 8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미국의 해리슨이 23점을 획득해 1위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이어서 카타르의 바르심과 캐나다의 장고 로베트(이상 22점), 이탈리아의 지안마르코 탐베리(20점), 호주의 해미시 커(19점) 등이 파이널이 열리는 취리히로 향하게 됐습니다.

만약 이들 중 1명이 출전을 포기할 경우, 남은 1장의 파이널 출전권이 우상혁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2022 시즌: 우상혁이 세운 '한국 육상 최초' 기록

2월: 2.36m 한국 기록 경신, 세계육상연맹(WA) 인도어(실내) 투어, 체코 후스토페체

3월: 2022 세계실외육상선수권 우승

5월: 2022다이아몬드리그 우승, 카타르 도하

7월: 2022 WA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최초 높이뛰기 메달),  미국 오리건주 유진

7월: 한국 선수 최초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

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시상대에 선 은메달리스트 우상혁(왼쪽), 3관왕에 오른 무타즈 에사 바르심(가운데), 동메달리스트 안드리 프로첸코(오른쪽)
촬영 2022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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