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크로스의 새 종목인 혼성 단체는 어떤 종목인가요?

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에서 혼성경기는 총 9종목이 열립니다. 그 중 하나가 입니다. 여러분은 이 종목에 대해서 알고계시나요? 베이징 2022에서 데뷔하는 스노보드 크로스의 혼성 단체에 대해 여러분이 꼭 알아야할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Marta Martín 기자
촬영 2021 Getty Images

혼성 종목들은 양성평등 실현을 추구하는 올림픽 대회에서 핵심 프로그램입니다. 베이징 2022 대회에서는 새로 채택된 4개의 종목을 포함해 총 9개의 혼성종목이 실시됩니다.

2022년 2월 12일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단체 경기가 올림픽 데뷔를 하고, 이 종목에서 대회 사상 첫 메달이 수여됩니다.

한 팀은 두 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총 16개의 팀이 토너먼트 방식인 녹아웃 스테이지까지 격돌합니다. 빅파이널에 진출한 최종 4팀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베이징 2022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단체 경기방식

베이징 2022 대회에서 이 종목의 혼성단체전을 처음으로 선보이지만, 스노보드 크로스(SBX) 시즌에서는 거의 10년 동안 치러진 경기이며, 월드컵 대회에서는 2012/13시즌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짜릿한 경기 방식이 이 세부종목의 인기 비결입니다.

각 팀은 각 남녀 한 명씩 총 두 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자선수가 먼저 경기를 치른 뒤, 여자 선수가 경기에 나섭니다. 팀의 첫 번째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측정된 기록은 여자 선수들에게 넘어가고, 자신들의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이기는 방식입니다.

베이징 2022 대회에서는 각 4개의 예선전에서 가장 기록이 좋은 두 팀씩 준결승에 진출하고, 각 4개의 준결승전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낸 한 팀 씩이 빅파이널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최종 4팀이 메달을 놓고 레이스를 펼칩니다.

베이징 2022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단체 경기일정 및 경기장소

충리에 위치한 ‘시크릿 가든’이라고도 알려진 겐팅 스노우파크에서는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단체전을 포함한 모든 종목(단 빅에어 제외)이 열립니다.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 단체전은 하루에 다 치러지기 때문에, 2022년 2월 12일을 달력에 미리 체크해 두세요.

경기는 오전 10시(현지시간)에 8강전부터 시작하고, 30분 뒤에 준결승전이 치러집니다. 오전 10시 50분에 스몰파이널 경기가 있고, 뒤이어 최강 네 팀이 빅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어떤 점이 다른가요? 올림피언에게 들어봅니다.

스노보드 선수들은 혼자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혼성 단체전에서는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테크닉도 요구됩니다. 벨 브록호프와 제리드 휴스도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 혼성 단체전에 출전했을 때, 그들이 이미 가지고 있던 무기에 다른 기술들을 추가를 해야만 했습니다.

브록호프는 Olympics.com에 “우린 각자의 요구하는 것이 달랐어요. 그래서 그것을 조정해야만 했고, 정말 이야기가 잘됐어요. 봐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잖아요. 서로 레이스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서 달랐던 의견을 공유해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맞춰나가야만 했어요. 그리고 굉장히 잘 풀어나갔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굉장히 잘" 서로를 위해 맞춰갔기에 결국 이 콤비를 세계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팀에 속하는 것은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결국 나의 실수가 나의 파트너의 결과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뭐랄까, 책임감을 나누는 거죠. 개인이었을 때는, 경기를 망치면, 전적으로 제 잘못이죠. 그러나 혼성단체전에서는 그런 책임을 조금 나누는 거죠.”

비록 더 많은 책임이 뒤따르지만, 브록호프는 좋은 면을 더 보는 편입니다. 일을 조금 복잡하게 만들지도 모르지만, 팀 동료의 좋은 기술은 득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녀는 “제리드는 트랙에서 기회들을 찾고, 그걸 바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그는 가장 빠른 레이스를 펼칠 수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징 2022 대회에서 주목할 혼성팀

호주의 제리드 휴스벨 브록호프는 현 세계 챔피언이고 베이징 2022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그들의 이력에 추가하려고 합니다. 만약에 그들의 계획이 성공을 거둔다면, 브록호프는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게 되고, 현 남자 개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휴스는 자신의 두 번째 메달을 거머쥐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팀들도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베이징으로 향할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로렌소 소마리바미켈라 모이올리는 2021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며, 지난 12월 오스트리아, 몬타폰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우승자이기도 합니다. 또한, 모이올리는 올림픽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도 나섭니다. 과연, 그녀는 다음 달 자신의 금메달을 지킬뿐만 아니라 하나를 더 수집할 수 있을까요?

모타폰에서 이탈리아 듀오는 체코의 에바 삼코바얀 쿠비체크를 제치고 시상대 꼭대기에 올랐습니다. 프랑스의 캉탱 소도가스와 소치 2014 스노보드 크로스 동메달리스트 클로에 트레스푀슈가 마지막으로 시상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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