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스키의 새 종목인 에어리얼 혼성 단체는 어떤 종목인가요?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에서는 총 9개의 혼성종목이 열립니다. 그 중 하나가 이번 올림픽에서 데뷔를 앞 둔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혼성 단체입니다. 베이징2022를 즐기기 전 이 종목에 대해서 알아야 할 점들을 살펴봤습니다.  

Sheila Vieira 기자
촬영 2016 Getty Images

혼성 종목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선보여왔습니다. 베이징 2022의 9개의 혼성 종목들 중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혼성 단체를 포함해 4개의 종목이 올림픽에서 정식으로 채택됐습니다.

2022년 2월10일, 전 세계가 이 종목의 초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가립니다. 이 경기는 에어리얼의 기술과 창의성에 팀 전략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틀림없이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과 관전 포인트 등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Jia Zongyang of China celebrates during the Freestyle Skiing Men's Aerials Final on day nine of the 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 Games.
촬영 2018 Getty Images

경기포맷

에어리얼 혼성단체는 비록 베이징에서 올림픽 데뷔를 하지만 이미 FIS 프리스키 월드컵에서는 2014-15시즌부터, 세계선수권은 2019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각 팀은 3명의 선수로 구성되고, 남녀 각각 1명이상이 포함돼야 합니다. 팀에 남자 2명과 여자1명 혹은 그 반대의 경우로 팀을 구성할지에 대해 결정해야 합니다. 룰은 간단합니다. 각자의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베이징 2022에서는 적어도 남녀 1명씩 에어리얼 개인전에 출전할 수 있는 모든 NOC(각국올림픽위원회)가 혼성 단체에 1팀(3명)을 진출 시킬 자격을 갖게 됩니다. 적어도 8팀이 이 종목에 출전하게 됩니다.

일정과 경기장

에어리얼 혼성 단체는 2022년 2월 10일 19시(현지시각)에 결승 1차전이 열립니다. 19시 50분에 결승 2차전을 끝으로, 이 종목의 초대 올림픽 챔피언을 맞이하게 됩니다.

현지 관객들은 이 경기를 베이징 2022의 (빅에어 종목들을 제외한)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의 경기장인 겐팅 스노우 파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피언이 말하는 새 종목의 매력

에어리얼 혼성 단체는 보통 동일한 숫자의 남녀 선수가 팀을 구성하는 혼성 종목과 다르게 여자 2명과 남자 1명, 혹은 그 반대의 비율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모든 팀이 남자 2명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호주는 여자 선수 2명의 팀으로 월드컵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실 각 선수들의 강점에 따라서 여자 선수 2명을 팀에 포함 시키는것이 좋은 전략이 되기도 합니다.

“일관성을 추구한다면, 더블(두 바퀴 점프)을 구사하는 여자 선수가 훨씬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입니다.” -미국의 애슐리 콜드웰, TeamUsa.org와 인터뷰 중-

남자의 트릭은 난이도가 높아서 실패할 위험성이 큽니다. 단체 종목에서는 미세한 실수로도 곧 메달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은 우승을 하기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기도 합니다. 결국 선수의 재능과 안정적인 경기력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은 각 팀에게 달려있습니다.

Ashley Caldwell of the United States reacts ahead of the Freestyle Skiing Ladies' Aerials Qualification on day six of the 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 Games.
촬영 2018 Getty Images

주목할 팀과 선수

베이징 2022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강한 팀을 결성할 필요가 있지만 이미 몇몇 NOC가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류보프 니키티나, 파벨 크로토프, 그리고 2019년과 2021년 세계선수권 개인전 챔피언 막심 브로프로 이뤄진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올해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가장 강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니키티나와 브로프가 이끌던 ROC 혼성팀은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월드컵에서는 7개의 메달을 땄습니다.

스위스는 2019년 세계선수권 금메달과 2021년 은메달을 딴 떠오르는 강자입니다. 캐롤 보바드노엘 로스가 두 대회에서 메달을 견인했고 올해는 니콜라스 기각스를 대신해 피르민 베르너가 팀에 합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최국인 중국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중국이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딴 모든 올림픽 메달은 에어리얼 종목에서 나왔습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경험이 풍부한 쉬멍타오는 중국팀을 이끌 가장 유력한 선수입니다. 그녀는 올림픽 은메달 (소치2014),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3), 월드컵 3회 우승 (2018, 2019, 2020)을 차지한 전적이 있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소치 2014 에어리얼 동메달리스트이자 평창2018 은메달리스트인 쟈종양과 세계선수권 2관왕 (2013, 2015) 치광푸가 자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새 종목 에어리얼 혼성 단체의 첫 금메달을 위해 중국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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