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 2024: 황선우·김우민 앞세운 경영 대표팀, 남자 계영 800m 은메달 획득...한국 최초 단체전 메달 쾌거 

기사작성 EJ Monic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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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World Aquatics

한국 남자 대표팀이 2월 17일 토요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유형 세계 챔피언 황선우, 김우민이 2월 17일 토요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이호준, 양재훈과 한국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단체전 메달을 합작해 한국 경영 황금세대의 위력을 드러냈습니다.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나선 대표팀은 5레인에서 7분01초94를 기록해 4레인에서 판잔러를 앞세운 중화인민공화국 대표팀(7분01초84)에 이어서 2위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3위는 미국 대표팀(7분02초08)이 차지했습니다.  

이 멤버는 지난해 9월 말 중화인민공화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7분01초73을 기록해 14년 만에 일본이 작성했던 아시아기록(7분02초26)을 경신하고, 한국 경영 최초로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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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이유연, 김우민, 황선우로 나선 예선전에서는 7분07초61을 기록해 2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1위로 결성행을 확정 지은 팀은 역시 중화인민공화국 대표팀(7분06초93)이었습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2022년과 2023년 남자 계영 800m 결선에 진출해 2회 연속 6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호준, 이유연, 김우민, 황선우가 2022 부다페스트 대회 예선에서 한국 경영 최초로 상위 8개 팀만이 출전하는 단체전 결선 진출을 일궈냈고, 결선에서 7분06초93이라는 한국 신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2023 후쿠오카 대회 결선에는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가 나섰고, 유일한 아시아 팀으로써 자존심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당시 7분04초07로 한국기록을 갈아치웠으나, 2회 연속 6위를 기록했습니다.

촬영 World Aquatics

도하 2024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남자 계영 800m 메달리스트

금메달🥇 중화인민공화국 (CHN): 7분01초84

은메달🥈 대한민국 (KOR): 7분01초94

동메달🥉 미국 (USA): 7분02초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