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2021 Getty Images
한국 펜싱 대표팀이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에 머물며 2024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대표팀은 2022년까지 12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국의 지위를 놓치지 않았지만, 2023년 중화인민공화국 우시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놓치며 일본에 이은 종합 2위로 13회 연속 우승에 실패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다시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는데요. 이번 대회는 그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은 파리 2024로 향하기 전 한국 대표팀이 나서는 마지막 대회입니다. 현재, 유럽선수권대회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등 대륙별선수권대회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올림픽 출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이 마지막 총력을 펼칠 예정입니다.
먼저, 남자 사브르 단체전 세계 랭킹 1위를 이끈 오상욱, 구본길, 여자 에페 에이스이자 개인 세계 랭킹 3위 송세라,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언니 윤지수 등 한국 펜싱의 간판들이 총출동합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수많은 금메달을 휩쓸며 함께 활약했던 어펜저스의 맏형 김정환과 김준호가 빠진 남자 사브르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 박상원이 오상욱, 구본길과의 호흡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박상원은 오상욱, 구본길과 함께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4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했고,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에서 8위에 그쳤습니다.
또한, 커리어 첫 개인전 올림픽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는 '막내 에이스' 오상욱은 지난해 우시 대회 8강에서 탈락했는데요, 올해 2019 치바 대회 이후 5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노립니다.
여자 에페 단체전의 송세라, 최인정, 강영미, 이혜인으로 이루어진 도쿄 2020 은메달리스트 팀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2024 FIE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데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4연패(2019, 2022, 2023)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파리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여자 에페 개인전 메달을 바라보고 있는 송세라가 지난해 은메달의 아쉬움을 올해 시상대 정상에서 씻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아래에서 한국 선수단과 경기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 최인정(계룡시청)
홍세나(안산시청), 김기연(성남시청), 이세주(충북도청), 박지희(서울특별시청)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하한솔(성남시청),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김재원,이정함(이상 광주광역시 서구청), 마세건(부산광역시청), 손민성(화성시청)
하태규(충남체육회), 임철우, 이광현, 윤정현(이상 화성시청)
모든 시간은 한국 시간. 쿠웨이트 시간 +6시간
16:00~-3:00 (23일)
16:00~-3:00 (24일)
16:00~-3:00 (25일)
16:00~-3:00 (26일)
16:00~-3:00 (27일)
16:00~-3:00 (28일)
Related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