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의 얀야 간브렛, 스포츠 클라이밍 첫 금메달로 새로운 정상에 오르다

슬로베니아의 에이스, 간브렛이 금메달, 일본의 노나카 미호와 노구치 아키요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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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tty Images)

결국에는 최고중의 최고가 정상에 오릅니다.

볼더와 리드에서 1위, 스피드에서 5위를 기록한 얀야 간브렛은 따라갈 수 없는 기준을 만들며 5포인트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간브렛에게 가장 근접했던경쟁자, 노나카 미호도 45포인트였습니다. 

간브렛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클라이머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올림픽 무대에서 펼쳐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이 따낸 6개의 세계선수권 타이틀 - 리드 2, 볼더링 2, 콤바인 2 - 에 올림픽 금메달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개최국 일본의 클라이머들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고, 노구치 아키요는 특히 놀라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챔피언의 타이틀은 - 여자 스포츠 클라이밍 최초 - 대회 내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간브렛의 것입니다. 

역사적인 승리 후 간브렛은 올림픽 챔피언이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엄청난 영광입니다. 확실히요. 스포츠 클라이밍, 올림픽에서의 첫 선, 그리고 내가 그 올림픽의 챔피언...꿈밖게 꾸지 못할 정도의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걸 실제로 이뤄냈어요. 정말 놀랍습니다." 

"스스로에게 정말 많은 부담을 지웠고,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정말 많은 부담을 느껴왔습니다. 다들 제가 이미 우승한 듯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의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제가 해냈다는 사실, 이 모든 것을 다 다뤄냈고, 항상 집중했다는 것. 해낼 수 있어서 정말 저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중 가장 힘든 대회였습니다. 제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서요. 월드컵 등에서 부담감을 느낀 적도 있었지만, 올림픽은 뭔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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