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4: 신유빈, 여자 단식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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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이 현지시간 16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프리티카 파바드에 0-3(9-11, 8-11, 18-20)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게임 초반, 신유빈은 리시브에 어려움을 겪으며 첫 두 게임을 파바드에 내주고 말았는데요.
세 번째 게임에서 신유빈은 적극적인 모습으로 상대의 범실을 끌어내며 지속적으로 듀스를 만들어 18-18까지 따라붙었으나, 마지막 두 포인트를 내리 잃으며 결국 패했습니다.
신유빈은 이번 준결승전을 끝으로 여자 단식 일정을 마무리 지었고, 이제 혼합 복식 결승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같은 날 펼쳐진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조대성이 브라질의 탁구 스타 휴고 칼데라노와 맞붙어 0-3(8-11, 4-11, 3-11)으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