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남자 수구 올림픽 타이틀 방어 성공

세르비아가 결승에서 그리스를 13-10으로 물리치며 올림픽 남자 수구 2연패를 달성해냈습니다.

촬영 2021 Getty Images

8월 8일, 다쓰미 수구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수구 결승전에서 세르비아가 그리스를 13-10으로 꺾고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그리스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그래도 남자 수구에서 처음 따내는 메달로 그리스에겐 역사가 만들어지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도쿄 2020 전까지그리스의 수구 최고 성적은 아테네 2004에서의 4위였습니다.  

세르비아의 골키퍼, 브라니슬라프 미트로비치: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런 것들은 책이나 신문으로 혹은 TV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었어요. 그게우리한테 일어났다는 일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며칠은 지나야 제대로 이해할 것 같아요." 

"두 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팀 스포츠에서는 정말 드물게 나오는 일입니다.: 

"그리스 역시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최고의 수구 토너먼트를 즐겼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끝에가서 우리가 이긴 것이 기쁩니다."

금메달전까지 그리스는 도쿄 2020에서 치른 7경기중 6승을 거뒀고, 단 한 경기는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6-6 무승부였습니다. 반면 세르비아는조별리그에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에게 한 번씩 패하며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세르비아는 결승전에서 1쿼터에 6-3 리드를 잡았지만 그리스가 세 골을 연속 득점하며 경기는 6-6 동점이 됩니다.  

이후 4분 이상 스코어는 7-7에 멈춰있었고,  이후 하프타임까지 4초를 남긴 상황에서 안드리자 프를라이노비치가 한 골을 넣으며 세르비아가 8-7 앞서며전반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이후 선두는 계속 바뀌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지만, 세르비아는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세 골차 리드를 다시 잡을 수 있었고, 그리스는 이 격차를극복하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납니다.  

세르비아의 데얀 사비치 감독은 경기 후 이 때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감정적으로 텅 비어버렸습니다. 그냥 끝났어요. 정말 놀라우 여정이었습니다. 더이상 아무런 말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깁시다." 

오전에 있었던 동메달전에서는 헝가리가 스페인을 9-5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준결승에서 그리스에게 졌던 헝가리는 런던 2012와 리우 2016에서 연달아 5위를 했지만 오늘 승리로 베이징 2008 이후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할 수있었습니다.

올림픽의 감동을 최대한 즐기는 방법!

라이브 스포츠 이벤트 무료 시청. 오리지널 시리즈 무제한 감상. 독점 올림픽 소식 및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