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 달! 시즈오카를 방문한 올림픽 성화: 후지산을 배경으로

이제 30일만 있으면 도쿄 2020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불을 밝히게 되는 올림픽 성화는 현재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시즈오카현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럼, 성화 봉송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과 이곳을 달릴 성화 봉송 주자들의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촬영 Tokyo 2020

태평양 연안을 따라 위치한 시즈오카현에는 아주 유명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후지산과 녹차죠.

펼쳐진 산악지대와 이즈반도의 해변에서부터 일본 3대 온천 휴양지까지, 이 현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림픽 성화는 6월 23일, 현 서부에 위치한 고사이 시에서부터 시즈오카현의 3일 일정을 시작하고, 6월 25일 후지노미야 시를 끝으로 이곳에서의 여정을 마무리짓습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의 최신 스테이지, 시즈오카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확인해보세요.

읽어보기올림픽 성화 봉송 경로를 따라 알아보는 일본 스포츠 스타들: 시즈오카와 야마나시

생중계 시청올림픽 성화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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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는 어디로 가나요?

6월 23일, 하마마쓰 시
일본 최고의 호수 중 하나, 하마나 호수가 위치한 하마마쓰는 해변에 위치한 도시로 악기와 오토바이 공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성화 봉송 경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나카타지마 사구는 돗토리의 사구와 비견될만한 곳이며, 붉은바다거북이 알을 낳는 곳이기도 합니다.

6월 23일과 24일, 시즈오카 시
올림픽 성화가 이틀간 두 번 방문할 정도로 멋진 곳입니다 . 특히 일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인 도쿠가와 이에예스가 한때 머물렀던 곳인 슨푸성을 방문하는 구간은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 방문지이자 19세기 일본 근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시미즈항에서는 날씨가 좋다면 멀리 후지산의 전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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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후지 시
후지산으로 가는 길목으로 알려진 이곳은 일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후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쌍둥이 도시 후지노미야와 함께 후지 시는 산 정상에 가까우며 역사적인 순례길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완벽한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원한다면,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늘어선 녹차밭을 찾아보세요.

6월 25일, 이즈반도
이토 시와 시모다 시가 위치한 이즈반도는 휴가나 주말 여행지를 찾는 도쿄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휴양지입니다. 해안선과 온천, 높은 산과 장엄한 폭포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치는 이곳은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은 운좋게도 이 멋진 지역에서 거의 하루 전체를 보내게 됩니다.

성화 봉송 주자들의 이야기

도요다 아토

참가 구간: 고사이 시

나이: 14

Toyoda has been a long distance runner since he was in primary school. Competing across Shizuoka has meant making friends in various places but they have only ever been able to meet at competition meets. Toyoda's goal is to run the Hakone Ekiden, one of the most prominent university relay marathons held between Tokyo and Hakone on 2-3 January every year. He also has the dream of becoming an Olympian.

초등학생때부터 장거리 달리기 선수로 활동해온 토요다는 시즈오카 전역에서 대회에 출전해오며 대회때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토요다의 목표는 매년 1월 2-3일에 개최되는 일본의 유명한 대학교 역전 마라톤 경주, 도쿄-하코넨을 왕복하는 하코네 에키덴에 참가하는 것이며, 올림피언이 되겠다는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COVID-19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되었습니다.

가와이 주니치

참가 구간: 하마마쓰 시

나이: 46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나고 자란 가와이는 일본의 전설적인 패럴림피언입니다. 15살때 시력을 잃었지만, 자신이 어릴 적부터 가져온 두 가지 꿈, 수영 선수와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끝내 이뤄낸 인물이기도 하죠. 가와이는 바르셀로나 1992에서 데뷔한 이래로 총 여섯 번의 패럴림픽에 참가했으며 다섯 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21개의 패럴림픽 메달을 따냈습니다. 지금은 일본 장애인 수영 연맹의 회장으로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와이는 아시아 패럴림픽 위원회의 선수 위원으로도 수년간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패럴림픽에 대한 저의 열정과 꿈을 이뤄내는 저의 능력이 고향에서의 성화 봉송 참가를 통해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시카와 토모요시

참가 구간: 마키노하라 시

나이: 37

요시카와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투석을 받고 있지만, 치료 때문에 생활이 제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요시카와는 성화 봉송 주자가 된다는 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또 기회가 찾아올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제 인생의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습니다.

후쿠시마 시노부

참가 구간: 후지에다 시

나이: 56

척수손상을 입은 후쿠시마는 한 코치를 만나며 스포츠를 통해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1998 나가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참가합니다. 후쿠시마는 이후 세 번의 동계 패럴림픽에 더 참가했고, 벤쿠버 2010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금은 장애인 스포츠의 보급을 위해 시즈오카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휠체어농구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스포츠가 좀 더 인기를 끌도록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다카야나기 노부유키

참가 구간: 이토 시

나이: 56

17년 전, 다카야나기는 이토 시에 정형외과를 열었습니다. 2만명의 환자가 다녀간 이 병원은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었고, 다카야나기는 항상 가득찬 병원 대기실에는 웃음과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이 일을 해오며 다카야나기에게 가장 보람된 경험은 아이들이 성인으로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 환자들을 대신해 달리고 싶습니다. 함께 해나간다는 느낌으로요.

올림픽 성화 봉송: 시즈오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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