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 달: 소셜미디어로 보는 도쿄 2020 참가 확정 선수들의 행복감

감동과 휴먼 드라마의 순간에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올림픽의 특별한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지금, 도쿄 2020은 올 여름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행복한 선수들이 보여 준, 예선에서부터 시작된 그 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촬영 2020 Getty Images

오늘은 도쿄 2020(2021년에 열리는) 개막까지 한 달이 남은 날입니다. ‘제어할 수 있는 것만 제어할 수 있다’는 선수들의 격언이 이번 대회만큼 와 닿는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선수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훈련을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락다운 기간 동안의 훈련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야 했고, 올림픽의 연기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심리적인 영향도 다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은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축하할 시간입니다. 환희의 순간과 인간적인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하나로 묶어주는 글로벌 이벤트, 올림픽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니까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도쿄 2020은 이번 하계 올림픽출전을 확정한 선수들 중 일부의 활기찬 모습이 담긴 소셜미디어 포스트들을 모아봤습니다.

역사가 만들어지다

몽골은 역대 최초로 올림픽 팀 스포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3x3 농구 여자 대표팀은 2019년 11월 1일에 있었던 올림픽 예선을 통해 도쿄행을 확정했고, 이것으로 7월 25일에 열리는 올림픽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몽골의 남자 3x3 대표팀은 5월에 있었던 올림픽 예선에서 아쉽게 본선행을 놓쳤습니다.

아일랜드의 7인제 럭비팀 주장, 빌리 다디스는 대표팀을 이끌고 지난 일요일(6월 20일)에 있었던 월드 럭비 세븐스 패자부활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28-19로꺾는 것으로 올림픽 본선행을 이뤄냈습니다 .다디스와 그의 팀(영국의 리얼리티 TV쇼, 러브 아일랜드의 우승자 조지 오시어도 포함된)은 아일랜드 럭비 역대최초로 하계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하는 역사를 썼습니다.

6월 19일,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열린 도쿄 2020 마라톤 수영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한 앨리스 디어링은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흑인 선수 최초로 영국을 대표하게 됩니다. 디어링은 흑인 수영 협회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부상 회복

영국의 제시카 주드가 자신의 첫 올림픽 출전을 이뤄내기까지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봤습니다. 주드는 지난 달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USATF 골든 게임에서5000m 15분6초02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 달성과 함께 올림픽 기준 기록보다 4초나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해 올림픽까지 가는 과정에서 재활 의학 박사과정 학생으로서 가진 지식이 분명히 추가적인 도움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영국의 체조 선수 지아르니 레지니 모란은 리우 2016 직전에 입은 무릎 부상으로 다시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까지들었지만, 그 심각한 부상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었고, 이번에는 건강한 몸으로 도쿄행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

인생을 바꾸다

도쿄 2020의 육상 100m에 출전할 스프린터 도리안 켈레텔라는 이를 통해 다른 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1999년, DR 콩고에서 태어난 켈레텔라는 콩고 내전으로 부모님을 모두 잃은 뒤 2016년에 이모와 함께 포르투갈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켈레텔라는 IOC 난민 선수 장학금 지원을 받는 37명 중 한 명이 되었고, 도쿄 2020에 참가하는 IOC 난민 올림픽 선수단의 일원으로 뽑혔습니다.

저는 난민들이 강한 사람들이고, 보통 사람들이 하는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는 메세지를 알리고 싶습니다.

헥터 파도는 나라당 한 명의 선수만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까다로운 올림픽 예선을 통과해 도쿄 2020 마라톤 수영 출전 자격을 따냈습니다. 훈련을 위해프랑스로 옮겨갔던 파도는 올해만 두 번의 대상포진을 앓으며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열린 10km 마라톤 수영 올림픽예선에서는 드라마틱한 피니시 끝에 영국 대표팀의 동료 토비 로빈슨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호주의 케이리 맥코운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지 10개월 후, 100m 배영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도쿄 올림픽 참가를 확정했습니다. 2019년 미국의 레건 스미스가 세웠던 57.57초의 기존 신기록보다 0.12초 빠른 57.45초의 기록을 세운 맥코운은 지난 8월, 뇌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서 힘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위대한 어머니들

미국의 스프린터, 앨리슨 펠릭스는 주말에 있었던 미국 육상 올림픽 선발전에서 자신의 다섯 번째 올림픽 참가를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챔피언 자리에6번이나 올랐던 엄마의 경기를 지켜본 딸 캠린과 트랙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아직 3살도 안된 세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헬렌 글로버의 도쿄 2020 참가 자격 확보는 가능한 모든 어려움들을 다 이겨내는 일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16년에 은퇴한 이후로 가진 4년간의 공백기까지 안고 도전한 일이었으니까요. 그러나, 탐험가인 남편 스티브 백쉘과 함께 두 사람은 그 어려운 도전을 성공시켰고, 헬렌은 폴리 스완과 함께 도쿄 2020 조정 페어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시작...그리고 현재

로라 갤러거는 트램폴린으로 올림픽에 참가한다는 꿈을 거의 포기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한 번만 더 시도해 보자고 결심했죠. 이제 갤러거는 팀 동료이자 리우 은메달리스트, 브리오니 페이지와 함께 도쿄로 향합니다.

영국 하키 대표팀의 제이콥 드레이퍼는 도쿄로 갑니다. 웨일스의 수비수인 드레이퍼는 필드 밖에서는 1급 경제학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하키 경기가 시작되는 7월 24일 토요일로 올림픽에서 뛰겠다는 꿈을 실제로 이루게 됩니다.

코미디 셀레브레이션

ROC의 여자 7인제 럭비 팀은 지난 주 모나코에서 열린 패자부퐐전 토너먼트 올림픽 예선 경기에서 사이클 종목 출전권까지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안타깝게도, 인간 자전거로 올림픽 기준 기록을 넘지 못한 이 선수들은 사이클의 꿈을 포기하고 앞으로도 럭비에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포기는 없다

2012 런던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했던 크리스 톰슨은 지난 3월, 영국의 마라톤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39세의 나이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출전 확정이란 기쁨도 그 주에 일어난 일 중 최고는 아니었습니다. 마라톤 선발전이 열렸던 바로 그 주에 아들, 시오가 태어났기 때문이죠.

"이번 주는 저를 정말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평정을 유지하려 했지만, 이런 엄청난 감정들이 한꺼번에 느껴진 적은 처음입니다."

기쁨 그 자체: 도쿄 2020 출전을 확정하는 순간을 잡아낸 사진들

Moments of pure joy: Tokyo 2020 qualification reactions

2020 도쿄 올림픽은 2021년 7월 24일 토요일에 개막합니다. 도쿄 2020 올림픽 스포츠 가이드를 통해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종목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새로 선보일 종목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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