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파리 올림픽 전 마지막 무대가 펼쳐집니다.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올림픽예선시리즈(OQS)에서 150명 이상의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번 OQS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중심부에 위치한 루도비카 캠퍼스 화려한 어반 파크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올림픽 데이인 6월 23일, 절정에 도달하게 됩니다.
4일간 펼쳐지는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스포츠클라이밍, BMX 프리스타일 경기와 이를 둘러싼 문화 축제는 2024 파리 올림픽으로 향하는 선수들의 마지막 여정이 될 것입니다.
상하이에서 열린 첫 번째 OQS가 마무리된 지금, 부다페스트에서는 어떤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아래 내용을 Olympics.com에서 확인하세요.
- 로드 투 파리 2024: 올림픽예선시리즈(OQS) 선발 과정 및 포인트 시스템 공개
- 올림픽예선시리즈 BMX 프리스타일: 필수 정보
- 올림픽예선시리즈 브레이킹: 필수 정보
- 올림픽예선시리즈 스케이트보드: 필수 정보
- 올림픽예선시리즈 스포츠클라이밍: 필수 정보
[국가올림픽위원회(NOC)만이 각국을 대표하여 올림픽에 참가할 권한이 있기에, 각 NOC의 선발 기준에 따라서 파리 2024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선발해 선수단이 구성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올림픽예선시리즈를 위한 변화
상하이의 상징인 와이탄을 배경으로 전세계의 어반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한 이번 OQS 상하이는 눈부시게 빛났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래된 조선소가 도시 문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예선시리즈 첫 번째 대회를 함게한 모든 연령대의 현지 팬들은 극적이고, 영감을 주고, 혁신적이며, 재미있는 독보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며 즐거워했습니다.
두 번째 대회가 열리는 루도비카 캠퍼스 어반 파크를 배경으로 한 부다페스트의 화려함도 마찬가지로 인상적입니다.
이 곳으로도 올림픽예선시리즈에 의미를 부여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면,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대회 마지막 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올림픽 운동을 기념하는 날이자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는 날인 올림픽 데이와 같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 4월 9일: 기자회견 및 프레젠테이션. 클라이머 님로드 투스나디가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루도비카 캠퍼스에서 열리는 올림픽예선대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BMX 프리스타일,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출전할 이번올림픽예선시리즈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마지막 대회입니다. (사진: David Balogh/Getty Images)
감동적인 드라마
스포츠를 드라마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OQS 상하이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충격적인 탈락, 깜짝 우승, 개최국의 영웅 등의 스토리가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OQS 부다페스트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모든 선수들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또한 어떤 선수들에게는 구원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일본 스케이트보더 호리고메 유토, 니시야 모미지, 시라이 소라, 오다 유메카는 OQS 상하이에서 부진을 겪었지만, 빠르게 제 기량을 찾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올림픽과 세계 스트리트 챔피언들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해볼만 합니다.
올림픽 BMX 프리스타일 은메달리스트 다니엘 데르스도 6월에는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선수입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그는 중화인민공화국 여자 BMX 프리스타일 코치로 팀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상하이 대회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이 시상대를 휩쓸었던 것에서 영감을 받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다시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모두 본인의 일에 열중하고 있고, 저는 그들의 동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팀을 저의 동기로 삼아 부다페스트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복귀를 예고한 스카이 브라운과 오렐리앙 지로
매일 연습을 해야하는 것이 필수조건인 최상위 레벨에서는 스케이트보드도 잔인한 종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상하이 대회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몇몇 스케이트보드 톱스타들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프랑스의 스트리트 유망주 오렐리앙 지로와 뱅상 밀루는 체력적인 문제로 이번 상하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상하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또 다른 주인공인 스카이 브라운은 두 번째 올림픽예선시리즈인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데 필요한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스카이 브라운은 내측 측부 인대 파열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영국 출신의 올림피언인 스카이 브라운은 "저는 성장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고 이후 제 몸의 모든 부위를 단련하고 훈련해왔습니다. 저는 더 강해져서 돌아왔고,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경기를 꼭 지켜봐 주세요."
OQS 부다페스트: 시청방법
올림픽예선시리즈 부다페스트의 모든 경기는 모바일 기기용 올림픽 공식 앱과 Olympic Channel의Olympics.com에서 생중계됩니다(지역 제한이 적용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