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첸의 코치, "첸은 지금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고 있어요"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남자 선수들은 프리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연습일을 보냈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은 경기에 나서기 전 마지막 점검을 하는 바쁜 하루였습니다.

Nick McCarvel 기자
촬영 2022 Getty Images

라파엘 아루투니안 코치는 네이선 첸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에서의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선 첸은 4년 전 평창 2018 쇼트프로그램에서 뼈아픈 실수를 하면서 17위에 그친 바 있습니다. 그는 2월 8일 화요일에 진행된 쇼트프로그램에서 이부문 세계신기록을 수립했고, 선두로 2월 10일 목요일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나서게 됐습니다.

아루투니안 코치는 이번 올림픽이 현재 22세인 네이선 첸에게는 배움의 올림픽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2월 9일 수요일 연습이 끝난 뒤 Olympics.com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난 다음에 옳은 결정을 내린다면... 그게 그의 행동이 되는거죠."

첸의 "옳은 결정"은 쇼트프로그램에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선 첸은 113.97점을 획득해 선두에 올랐고, 카기야마 유마가 108. 12로 2위, 우노 쇼마가 105.90으로 3위를 마크했습니다.

올림픽 2관왕인 하뉴 유즈루는 쿼드점프로 포문을 열었지만 8위에 그쳤습니다.

목요일에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연습 링크는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네이선 첸과 카기야마, 우노, 하뉴는 모두 마지막 두 번째 그룹에서 연습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지금까지 성공한 적이 없는 점프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하뉴는 쿼드러플 악셀을 여러 번 연습했습니다. 두 번은 착지에 성공했지만, 한 번도 깔끔하게 착지하지는 못했고, 몇 번은 착지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또한 프리스케이트에서 사용할 쿼드러플 루프도 뛰어봤습니다. 이 점프는 이미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던 요소입니다. 하뉴는 다른 점프 옵션으로 여러가지를 해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쇼트에서 95.15점을 획득했기에 기술 베이스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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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악셀에 대한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연습 세션에서는 각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프리스케이팅 연습은 기대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평상시처럼 큰 점프와 집중하는 얼굴은 변함없었고, 하뉴의 경우 수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네이선 첸은 2018년 처럼 17위에 있든 1위에 있든, 아루투니안 코치는 전략은 명확하다고 말합니다. "그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말로 원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목표는 금메달이지만, 네이선 첸은 2018년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더 많은 올림픽 경험을 즐기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수요일에 자신의 승리의 주문을 되뇌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어제 일어났던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렇지만 지금은 바로 그 순간이며, 아시다시피 내일이면 모든 것이 또 새롭게 다가올 겁니다."

아루투니안 코치는 과거 미셸 콴, 애슐리 와그너를 포함한 최고의 올림피언이 보여주었던 연기를 보고 감동했던 것처럼, 화요일 네이선 첸의 연기도 감동적이었다고 말합니다. 포커페이스로 유명한 아루투니안 코치는 심지어 첸의 연기를 보고 눈물을 내비쳤을 정도입니다.

"그곳에 서 있었고,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보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감동적이었어요. 아마 긴 여정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를 오랜시간 지도했어요... 10년도 넘게 그와 함께 훈련을 했습니다. 그래서 감성적이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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