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도 뒤플랑티스: 그는 얼마나 더 높이 뛸 수 있을까? 

올림픽 챔피언 뒤플랑티스는 베오그라드에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한 뒤, 그의 여자친구 데지레 잉글란데르를 포함한 자신을 지지해 준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러 달려갔습니다. 이 둘은 최근 스톡홀름에서 함께 살게 됐습니다. 

Rory Jiwani 기자
촬영 2022 Getty Images

22살의 몬도 뒤플랑티스는 이미 세계 최고입니다.

스웨덴 장대높이뛰기 선수는 지난 주 베오그라드에서 6m19를 깔끔하게 넘으며 자신이 2년 전 세운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말 세계실내육상선수권을 위해 세르비아의 수도를 다시 방문합니다. 그는 2018년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면, 당시 최종 8위를 기록했습니다.

뒤플랑티스는 지난해 도쿄 2020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며 선수로서 최고의 업적을 달성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 데지레 잉글란데르와 함께 스톡홀름에 위치한 아파트로 이사하며 그의 개인사에도 큰 변화가 생긴 한 해였습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로서는 꽤 경험이 풍부하죠.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아직 평범한 22살의 삶을 살고 있죠." (몬도 뒤플랑티스, Sportbladet와의 인터뷰에서)

베오그라드에서 세운 세계 기록의 기쁨을 함께 나누다

뒤플랑티스의 여자친구는 그가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을 당시 처음으로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

올림픽 챔피언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6m19를 성공했을 때 바로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잉글란데르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습니다.

몇 시간 뒤, 그녀는 SVT Sport에 뒤플랑티스가 그녀 앞에서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사실에 감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잉글란데르는 "믿기지 않았어요. 저는 그냥 바가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었지만, 떨어지지 않았죠. 정말 대단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항상 그를 믿지만, 아마도 그 이상으로 비현실적었나 봐요. 엄청났어요, 굉장히!”

이 커플은 뒤플랑티스가 인스타그램으로 패션 모델인 잉글란데르에게 먼저 연락을 한 후 2020년 6월부터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올 1월 Sportbladet에 “아마 그녀는 제가 처음에 좋은 의도로 접근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만 했죠.

“제가 그녀의 입장이었다고 해도, 누군가를 바로 신뢰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해야만 하죠. 저는 시간이 흐르면서 꽤 괜찮은 청년이라는 것을 보여줘야만 했어요. 그리고 예의를 갖춰서 그녀를 대하려고 했죠. 제 생각엔 그런 행동들이 그녀를 설득시킨 것 같아요.”

뒤플랑티스는 인생의 반을 미국에서 살았으며, 남은 반은 스톡홀름에서 70km 떨어진 웁살라에서 보냈습니다.

그는 2020년 12월 Cafe.se와 가진 인터뷰에서 “저희 어머니는 웁살라 IF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하셨고, 저도 2016년부터 그 클럽 소속이에요. 훈련 시설이 굉장히 좋고, 스톡홀름과 가깝죠. 그러나 스톡홀름은 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어요. 반면, 웁살라에서는 선수로서 제 잠재력에 도달할 수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잉글란데르와의 관계가 그의 마음과 거주지를 빠르게 변하게 했습니다.

이 둘은 지난 12월부터 함께 유튜브 채널에서 브이로그를 찍기 시작했으며,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뒤플랑티스의 가족이 살고 있는 루이지애나에서 보낸 후 스웨덴으로 돌아와 스톡홀름 쿵스홀멘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게 됐습니다.

뒤플랑튀스는 지난 11월 아파트 계약을 한 후 UNT에 “저는 항상 스톡홀름이 멋진 도시라고 생각해왔어요. 여자친구가 그곳에 있고, 여름에 굉장히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지역을 정말 좋아해요. 그녀의 가족이 살고 있어서, 많이 가봤어요.”

그가 베오그라드에서 세운 업적으로 판단해 보면, 그의 새로운 삶의 형태가 그의 기량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아 보입니다.

뒤플랑티스는 얼마나 더 높이 뛸 수 있을까?

비록 의 영향을 받았을지라도, 뒤플랑티스는 2년 동안 무려 세 번이나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그는 세 번째 세계 기록을 경신한 후 “저는 6m19를 넘기 위해 50번 정도 시도했던 것 같아요. 이날이 오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어요. 저는 제 평생 이렇게 고군분투하면서 넘으려고 했던 높이는 없었고, 오랫동안 이 높이에서 점프해왔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주말의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또 한 번 기록 경신을 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이렇게 말하면서 내비쳤습니다: “이곳은 정말 뛰기 좋은 곳이에요. 베오그라드에 돌아간다니 흥분돼요.

“왠지 지금 뛰는 것보다 더 높이 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6m20을 뛰기 위해 많은 바를 넘겨야겠네요."

스웨덴 대표팀 주장이자 전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카이사 베르크비스트는 SVT Sport에 “그건 그에게 많은 걸 의미해요. 그는 전에도 세계 기록을 경신해왔지만, 이 단계에 대항하기 위해 정말 싸워야만 했어요. 그는 지난 수년 동안 굉장히 잘 뛰어왔기에, 충분히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죠. 제 생각에는 몬도가 더 많은 세계 기록을 세우는 것을 볼 거 같아요.”

마지막은 위대한 세르게이 부브카의 평가입니다. 뒤플랑티스는 2020년 9월 부브카가 26살 때 세웠던 실외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이 스웨덴 선수가 역사를 새로 쓰기 몇 달 전, 서울 1988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6관왕 은 “올바른 기술을 사용한다면, 저는 그가 6m30, 6m 40, 6m50도 오늘 당장 세운다고 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뒤플랑티스의 첫 목표는 6m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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