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일요일 장자커우 국립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추적 경기에서 프랑스의 쿠엔틴 비용 메이예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메이예는 지난 2월 8일 화요일에 20km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10km 스프린트와 혼성계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타리에이 뵈는 39:36.1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ROC의 에두아르드 라티포프는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메이예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네 경기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원래는 계주와 개인전 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였는데, 메달을 네 개나 땄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바람도 불고, 눈도 오는 상황에서 딴 메달이기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레이스 내내 너무 힘들었습니다."
은메달을 획득한 타리에이 뵈도 만족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좀 안심이 됩니다. 힘든 하루였거든요. 레이스를 보시는 모든 분들이 그렇게 느꼈을 겁니다. 힘들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건 힘들지만, 저에겐 좋은 하루였습니다. 시상대에 오르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조건이 힘들었다는 게 저한텐 행운이었습니다."
최종 순위
금메달: 쿠엔틴 피용 메이예 (프랑스) – 39:07.5
은메달: 타리에이 뵈 (노르웨이) – 39:36.1
동메달: 에두아르드 라티포프 (ROC) - 39: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