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멍, 중국만의 결승전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 획득

중국의 첸멍이 쑨잉샤를 이기고 탁구 여자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촬영 2021 Getty Images

중국은 탁구 여자 단식 경기가 열리기도 전에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쑨잉샤와 첸멍이 맞대결을 펼쳤고, 결국 첸멍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중국 선수로만 이뤄진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첸멍이 동료이자 세계 랭킹 2위인 쑨잉샤를 4-2로 이긴 것입니다.

두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열었던 것은 20세인 쑨잉샤였고, 첫 게임을 9-11로 가져갔습니다. 첸멍은 다음 두 경기를 11-6, 11-4로 이기며 반격을 가했지만, 네 번째 게임을 5-11로 내 주며 스코어는 2-2 동점이 됩니다. 그러나 다섯 번째 게임에서 다시 11-4로 반격한 첸멍은 그 기세를 마지막 게임까지 가져가며 11-9로 게임을 따내는 것과 함께 4-2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세계 랭킹 3위인 일본의 이토 미마는 26번 시드의 유멩규를 4-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고, 이 메달은 일본 테니스 역사상 최초의 여자 단식 메달이 되었습니다.

이토 미마를 준결승에서 만났던 쑨잉샤는 4-0 완승을 거뒀지만, 그와는 상관 없이 일본은 이미 7월 26일에 미즈타니 준과 이토 미마의 혼합복식으로 금메달을 따며 중국의 올림픽 탁구 독주를 막았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혼합복식의 첫 금메달을 일본이 가져가는 것과 동시에 중국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탁구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CHEN Meng SUN Yingsha Tokyo 2020 Podium
촬영 2021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