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카리사 무어, 최초의 올림픽 여자 서핑 금메달 획득

미국의 카리사 무어가 남아메리카공화국의 비앙카 부이텐닥을 넘어서며 서핑의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촬영 Ben Reed Photo

미국의 카리사 무어가 여자 서핑 올림픽 최초의 금메달을 따내며, 새로운 올림픽 역사가 써졌습니다.

무어는 7.33, 7.66을 기록하며 부이텐닥의 총번 8.46을 뛰어넘으며 정상에 섰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으로 서퍼들이 그토록 기다려오던 서핑의 올림픽 데뷔가 이뤄졌고, 힘든 기상 조건 속에서 펼쳐졌던 3일간의 멋진 여정은 오늘로 막을 내렸습니다.

쓰리가사키 서핑 비치에서 이틀 동안은 파도가 없이 잔잔했지만, 태풍 네파탁의 접근 때문에 결승전이 하루 앞당겨져서 오늘 하루에 8강전부터 준결승, 결승이 모두 열렸습니다.

그러나, 태풍의 접근은 일정의 마지막 날에 세계 최고의 서퍼들에게 어울리는, 올림픽 결승전에 어울리는 파도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서핑 최초의 올림픽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은 무어와 부이텐닥의 대결에서는 부이텐닥이 8개의 파도를 탔고, 무어는 6개를 탔습니다.

현 세계챔피언인 무어는 먼저 0.5점과 3.17점을 따내며 포문을 열었고, 부이텐닥은 0.3점으로 응수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접전을 펼쳐나가다 무어가 총점 14.93으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안타깝게도 부이텐닥은 큰 점수를 낼 정도로 파도를 잘 잡아내지 못하며 8.46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동메달전에서는 개최국 일본의 츠즈키 아무로가 미국의 캐롤라인 막스를 꺾으며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원래 클래식 발레를 전공했던 츠즈키가 먼저 점수를 냈고, 1.67, 1.37. 5.00의 파도를 타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막스는 때를 기다리며 큰 점수로 한 번에 역전승을 거둘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스의 백핸드 스타일은 파도 위에서 기적을 만들지 못했고, 2.33과 1.93만으로는 츠즈키의 6.80을 넘을 수 없었습니다.

메달리스트 인터뷰

카리사 무어 - 금메달리스트

Q: 금메달 획득의 의미?

"실제로 상당히 무겁네요. 정말 자랑스럽과 영광스럽습니다. 이 며칠간은 정말 난리가 났어요. 감정의 기복에다, 돌파구를 찾고, 내 리듬을 찾으며 가족 없이 혼자 내 스스로를 믿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정말 축복받은 느낌이고, 정말 행운입니다. 엄청난 경험이었어요."

Q: 서핑의 올림픽 도입을 꿈꿨던 듀크 카하나모쿠에 대해

"여기 오기 전에 듀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하나 봤어요. 그의 인생을 알고, 알로하 정신으로 어떻게 살아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는지. 이 무대는 그의 꿈이었습니다. 올림픽의 서핑. 제가 그와 제 주변 사람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어 줬기를 바랍니다."

비앙카 부이텐닥 - 은메달리스트

Q: 17번 시드에서 은메달까지 따냈는데?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멋진 경험이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 남아메리카 공화국 사람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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