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소식: 자코벨리스, 스노보드 여자 스노보드 크로스 금메달

베이징 2022 스노보드 여자 스노보드 크로스 결승전에서  미국의 린지 자코벨리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랑스의 클로에 트레스푀슈와 캐나다의 메리예타 오딘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촬영 2022 Getty Images

수요일 오후 장자커우 지구의 겐팅 스노파크에서 열린 베이징 2022 스노보드 여자 스노보드 크로스 결승전에서 미국의 린지 자코벨리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36세의 베테랑 자코벨리스는 이번 베이징 2022 대회가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인데요, 스노보드 크로스가 도입된 토리노 2006 대회 이후 모든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그는 토리노 대회 결승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중간에 넘어지는 바람에 스위스의 타나 프리덴에게 선두를 내주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평창에서는 4위에 그치고 말았죠. 자코벨리스는 세계 선수권대회 5관왕, 크리스털 글로브 2관왕, 엑스 게임 8관왕 등, 스노보드 크로스 역사상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은메달리스트인 프랑스의 클로에 트레스푀슈는 소치 2014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데요, 올 시즌 월드컵에서 여섯 번의 대회에 출전해 네 차례 시상대에 오르면서 (은메달 3, 동메달 1) 종합 랭킹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동메달을 차지한 캐나다의 메리예타 오딘은 이번 베이징 2022 대회가 두 번째 올림픽인데요, 평창 2018 대회에서는 훈련 도중 충돌사고로 머리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기권했습니다. 2021년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 13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현재 세계 챔피언이자 월드컵 스노보드 크로스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영국의 샬롯 뱅크스가 8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미켈라 모이올리가 준결승에서 떨어지면서 강력한 우승후보 두 선수가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최종 순위

금메달: 린지 자코벨리스 (미국)

은메달: 클로에 트레스푀슈 (프랑스)

동메달: 메리예타 오딘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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