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이보 니스카넨이 2월 11일 금요일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15km 클래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베이징 2022 가족의 메달 컬렉션에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니스카넨은 37:54.8로 뒤따라오는 라이벌 ROC의 알렉산더 볼슈노프를 24초 차이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경기 후, 니스카넨은 자신의 전략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타트는 스마트하게, 항상 스키는 빠르게 타지만 한계까지 가지는 말고, 한계를 넘지는 않게. 계획을 잘 수립했고, 코스에서 그렇게 해냈습니다.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두 번째 바퀴가 좋았어요.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했을 때, 정말 내가 강하구나라는 느낌이었어요."
"니스카넨은 케트투가 행복해해서 저도 행복합니다. (노르웨이 테레세) 요헤우와는 접전이었지만요. 그녀에겐 올림픽 개인 종목 첫 메달이에요. 그래서 그녀가 이룬 성과가 자랑스럽습니다. 고도가 높고 언덕이 긴 코스가 몸에 딱 맞는 것 같아요. 어제 그녀의 레이스를 보지 않았으면 더 큰 차이로 이길 수도 있었을거에요. 텔레비전으로 봐서 더 긴장이 됐거든요."
노르웨이의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는 38:32.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종 순위 -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 클래식
금메달: 이보 니스카넨(핀란드) 37:54.8
은메달: 알렉산더 볼슈노프(ROC) 38:18.0
동메달: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노르웨이) 38:32.3
한편, 크로스컨트리 다음 경기는 2월 12일 토요일 여자 4x5km 계주입니다. 다음 남자경기는 4x10km 계주 경기로, 2월 13일 일요일에 열립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전체 일정을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