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소식: 캐나다 금메달 획득, 베이징 2022 여자 아이스하키

베이징 2022 아이스하키 여자부 결승전에서 캐나다가 미국을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주장 마리-필립 풀랭이 연속골을 터뜨린 가운데, 캐나다가 평창 2018 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에 당한 패배를 만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촬영 Getty Images

목요일 오후 우커송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2022 아이스하키 여자부 결승전에서 캐나다가 미국을 3-2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캐나다는 지난 평창 2018 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치기 끝에 미국에 3-2로 당한 패배를 앙갚음했습니다. 두 팀의 이번 대회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캐나다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4-2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북미 대륙의 라이벌전이 올림픽 결승전에서 성사된 것은 (나가노 1998 대회에서 여자 아이스하키가 도입된 이후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이번이 일곱 번째였는데요, 양팀의 통산 전적에서는 캐나다가 88승 67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습니다.

1피리어드 초반 새라 너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캐나다는 15분에 주장 마리-필립 풀랭의 중거리포가 터지며 2-0 리드를 잡았습니다.

풀랭이 2피리어드 중반 골문 왼쪽 사각지대에서 미국 골리 알렉스 캐벌리니의 스케이트를 겨냥한 절묘한 샷으로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부가 사실상 결정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2피리어드 종료 직전 메건 켈러가 홀딩 반칙으로 2분간 퇴장당해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습을 펼친 끝에 힐러리 나이트의 만회골로 3-1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3피리어드 막바지에는 캐나다의 풀랭이 2분 퇴장을 당하면서 미국이 파워 플레이 찬스에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종료 직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어맨다 케셀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최종 순위

금메달: 캐나다

은메달: 미국

동메달: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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