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55 가상 체험 – 쿠와모토 토고와 함께하는 스케이트보딩

올림픽 선수들과 패럴림픽 선수들의 놀라운 기술을 1인칭 시점에서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마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것입니다. 도쿄 2020은 ‘렛츠55 가상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도쿄 2020 대회의 55개 종목 모두에서 탑 레벨 선수들이 경기 중 보는 시점을 그대로 경험하게 해 드립니다.

스케이트보딩

이번 시간에는 올림픽 프로그램의 새로운 종목 중 하나, 스케이트보딩을 소개합니다.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더, 쿠와모토 토고의 눈으로 본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렛츠55 가상 체험으로 경험해 보시고, 그가 이야기하는 스케이트보딩을 시작한 계기와 이 종목의 매력에 대해서도 들어봅시다.

다양한 트릭과 스케이팅 스타일을 즐기자

"열살 때 스케이트보딩을 시작했습니다. 영화 '백 투더 퓨처'에서 주인공 마티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그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케이트보드를 받고 싶다 말했고,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스케이트보딩에 중독되었어요. 약 1년 후에는 대회에도 참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스케이트보딩에 대해 진지했고, 완전히 빠져들었으니까요.

"스케이트보딩에는 정말 많은 트릭들이 있습니다. 거의 끝이 없을 정도에요. 몇몇 트릭은 1년동안 연습을 해도 완전히 숙달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힘듭니다. 하지만 마침내 트릭 하나를 완전히 익혔을 때, 그 순간의 느낌은 정말 엄청납니다. 여러가지 트릭을 조합해서 다른 스케이트보더들이 하지 않은 연속 동작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트릭을 완성했을 때도 정말 최고의 느낌입니다.

"스트리트는 스케이트보더들이 도시의 거리를 닮은 환경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트릭들과 표현을 보여주는 종목입니다. 올림픽에는 공원 내의 코스가 사용되겠지만, 거리처럼 보이기 위해 코스를 따라 계단과 난간이 아주 많은 것이라 확신합니다. 경기에서는 아주 어려운 트릭을 성공시키는 것 만큼이나 깔끔한 마무리도 중요합니다. 당연히 저도 멋진 트릭을 성공적으로 구사하려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모두가 타는 방식이 다르기에 '멋짐'이 무엇인지도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따라서 이 선수는 무엇이 멋진가 찾아보면서 시청하면 스케이트보딩을 좀 더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스케이트보더가 멋지냐, 혹은 특정 스케이트보더가 하는 트릭이 멋지냐 처럼요. 참, 스케이트보더들은 '대회에서 저 보더가 했던 트릭 진짜 엄청났어!' 같은 말을 들을 때도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한 가지 더 눈여겨 볼 것은 패션입니다. 스케이트보더들은 자신만의 복장을 갖추고 타니까요.

"이번 올림픽의 영향으로 집집마다 스케이트보드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케이트보딩의 인기에 맞춰 스케이트 파크들도 더 많이 생겨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며 나아가 스케이트보딩에도 입문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