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28 조직위, 2028 올림픽 대회에 5가지 종목 추가 제안

LA28 조직위원회가 IOC 집행위원회의 검토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프로그램 위원회에 새 종목 관련 권고사항을 전달합니다. 이 제안이 채택되면 최종 승인을 위해 IOC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2 기사작성 Olympics.com
LA 2028 Emblem

LA28 조직위원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기 위해 5년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올림픽 대회에 새 정식 종목으로서 채택을 노리는 5가지 종목을 제안했습니다.

제안된 5가지 종목은 야구-소프트볼, 크리켓, 플래그 풋볼(몸싸움을 제한한 미식 축구), 라크로스, 스쿼시입니다.

LA28의 제안서를 IOC 올림픽 프로그램 위원회가 논의한 후 IOC 집행위원회(EB)에 권고사항을 전달합니다. 이 사항이 받아들여지면 IOC EB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141차 IOC 총회에서 제안서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 제안이 승인될 경우, 추후에 추가 종목의 최종 경기 프로그램, 선수 출전권 수 등이 결정됩니다.     

5가지 종목 중 3가지는 이미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야구-소프트볼(1992-2008, 2020), 크리켓(1900), 라크로스(1904, 1908).

크리켓은 정식 종목으로 시행되었던 파리 1900 대회에서 그랬던 것처럼 양 팀이 2이닝씩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안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크리켓은 제한적인 트웬티20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라크로스는 6인제 경기 방식으로 제안되었습니다. 라크로스는 20세기 초 2대회에서 정식 종목이었을 당시 캐나다가 2연패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야구-소프트볼은 가장 최근에 열린 올림픽인 도쿄 2020 종목에 포함되었고, 일본 남녀 대표팀이 동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케이시 와서먼 LA28 조직위원장은 "LA28이 제안한 종목들은 선수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스포츠를 바탕으로 문화를 꽃피우는 토양이 될 것입니다. 이 종목들은 지역사회와 어울리고 혁신적이며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지금도 미국 전 지역과 전 세계의 뒷마당, 학교 운동장, 커뮤니티 센터, 경기장, 공원 등지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종목들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다양한 팬들이 새로운 종목을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디지털 공간에서 대회의 존재감이 더 커질 것입니다. 이로써 LA28은 전무후무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겁니다."

올림픽 어젠다 2020, 올림픽 어젠다 2020+5올림픽 헌장 제45조에 명시되어 있는대로, 혁신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성평등을 촉진하고자 모든 대회마다 추가 종목을 유연하게 검토합니다.

도쿄 2020(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파리 2024(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밀라노 코르티나 2026(스키 마운티니어링)에서도 이러한 원칙에 따라 올림픽 프로그램에 새로운 종목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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