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코리아마스터즈 대회 4일차: 전혁진, 선배 손완호 꺾고 남자 단식 준결승행

이제 우승까지 단 두 경기만이 남았습니다. '팀 코리아'의 대회 4일차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EJ Monica Kim 기자
촬영 2018 Getty Images

전혁진(요넥스)이 선배 손완호(밀양시청)를 세트스코어 2-0(21-3, 21-16)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2017년 우승 이후 통산 두 번째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전혁진은 주니어 시절 손완호를 이을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손완호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허벅지와 무릎 등 부상에 시달린 이후 2년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었던 2020 요넥스 슈퍼매치에서도 손완호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거머진 적이 있습니다.

전혁진은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3위 시티콤 타마신(태국)을 상대하게 됩니다. 한편, 16강전에서 허광희를 꺾은 말레이시아의 숭주벤도 준결승에 올랐으며, 일본의 나라오카 코다이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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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태국의 수파니다 카테송을 상대로 치른 8강전에서 또 한 번 세트스코어를 지키며 2-0(21-8, 21-14)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단식 에이스는 내일(16일) 16강과 8강에서 김가은(삼성생명)과 이세연(MG새마을금고)을 차례로 꺾은 세계 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를 상대하게 됩니다.

도쿄 2020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 역시 일본의 타카하시 아스카를 2-0(21-14, 21-1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천위페이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팀 동료 왕즈이와 결승전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자 복식

도쿄 2020 동메달리스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8강전에서 2019년 코리아마스터즈 우승 조 장예나-정경은(이상 김천시청)을 상대한 1세트를 21-10으로 따며 좋은 출발을 했고, 곧이어 장예나-정경은 조가 기권하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김소영-공희용은 결승을 놓고 엄혜원-김보령(이상 김천시청) 조와 또 한 번 집안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 조도 김아영-김소정 (이상 시흥시청) 조를 2-0(21-8, 21-17)으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백하나-이유림 조의 준결승전 상대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두유에-리웬메이 조입니다.

남자 복식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조가 베테랑의 기량을 과시하며 2022 코리아오픈 챔피언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조를 2-0(21-19, 21-13)으로 제압하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들은 준결승전에서 2022 전영오픈 챔피언 무하마드 소히불 피크리-바가스 물라나 듀오를 물리치고 올라온 일본의 오카무라 히로키-오노데라 마사유키 조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도 준결승에 합류한 반면, 2021년 프랑스오픈 우승에 오른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가 중화인민공화국의 류유첸-오우수안이에 발목을 잡히며 세트 스코어 1-2(17-21, 21-18, 13-21)로 준결승행이 좌절됐습니다.

혼합 복식

이유림(삼성생명)-진용(요넥스) 조가 오늘 중화인민공화국의 장수쉔-정시웨이 듀오를 2-1(21-14, 15-21, 21-18)로 꺾고, 팀 코리아에서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른 혼합 복식 듀오가 됐습니다. 그들은 준결승전에서 도쿄 2020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동핑-왕이류 조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리아마스터즈는 월드투어 등급 슈퍼 300 대회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됐으나,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 개최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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