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남자 페어, 크로아티아 싱코비치 형제 금메달 획득

도쿄 2020 조정 남자 페어에서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어 루마니아가 은메달, 덴마크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촬영 2021 Getty Images

2020 도쿄올림픽 조정 남자 페어 금메달은 크로아티아의 싱코비치 형제가 차지했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 조정 더블 스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마틴 싱코비치와 발렌트 싱코비치 형제는 종목을 남자 페어로 변경하여 또 다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페어로 종목을 변경한 뒤 2018, 2019 세계선수권 정상 올랐던 두 사람은 이번 도쿄 올림픽 최종 레이스에서도 6분15초2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달했습니다. 

은메달은 루마니아가 획득했습니다. 마리우스 코즈미우크와 시프리안 투도사가 함께 노를 저은 루마니아는 크로아티아에 이어 6분16초58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루마니아 페어는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는 10위에 그쳤지만, 2018년에는 크로아티아 형제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따냈던 팀입니다.

동메달은 덴마크의 차지였습니다. 프레데릭 비스타벨과 요하힘 서튼이 페어를 구성한 덴마크는 6분19초88, 세 번째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경기 초반 2위를 지키던 덴마크는 중반 이후 3위로 밀려났지만, 더 이상 순위 변화는 없이 그대로 레이스를 마치며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캐나다, 세르비아, 스페인이 덴마크 뒤를 이어 4~6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