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올림픽 사격: 조영재,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 획득하며 한국 사격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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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8월 5일 월요일 오전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25m 속사권총 결승전에서 조영재가 중화인민공화국의 리위에홍과 사투 끝에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이 종목 최초의 메달입니다.
조영재의 메달 추가로 런던 2012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던 역대 최고 성적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 탄생했으며, 포스트 진종오 시대 이후, 약간 침체 되었던 한국 사격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조영재의 메달로 한국 사격 대표팀은 이번 파리 2024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속사권총은 스피드와 정확성을 모두 갖춰야 하는 종목으로 조영재는 예선에서 4위(586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조영재는 6시리즈에서 2위 21점으로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7시리즈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왕신제, 리위에홍과 사대에 서 2위로 리위에홍과 함께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은메달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마지막 관문에 들어선 조영재는 8시리즈에서 에서 1발을, 리위에홍은 5발을 모두 명중시켰고,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은메달과 함께 마무리했습니다.
파리 2024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 메달
금메달🥇 리위에홍 (CHN): 32
은메달🥈 조영재 (KOR): 25
동메달🥉 왕신제 (CHN):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