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스프린트·슬라럼 아시아 예선 프리뷰

카누 국가대표팀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2021 카누 스프린트·슬라럼 도쿄 올림픽 아시아예선대회에 참가합니다.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는 스프린트 종목에 9명, 슬라럼 종목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촬영 2016 Getty Images

카누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2021 카누 스프린트·슬라럼 도쿄 올림픽 아시아예선대회에 참가합니다. 예선 대회는 슬라럼과 스프린트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카누 슬라럼 대회가 열리고, 5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스프린트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슬라럼 2명, 스프린트 9명이 참가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약 1년 만에 열리는 이번 아시아예선은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면 카누 대표팀의 올림픽 출전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출전권 획득이 예상되는 선수는 조광희(울산광역시청), 신성우(충북도청), 이예린(한국체육대학교), 이하린(부여군청) 등입니다. 조광희 선수는 2014,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 2연패를 달성하고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카누의 간판선수입니다. 또한, 신성우, 이예린, 이하린 선수도 모두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입니다.

카누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윤영훈 총감독은 대한카누연맹을 통해 “현재 선수들 각자의 컨디션이나 건강상태가 최고 상태이다. 태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올림픽 출전권을 꼭 획득해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선수 격려차 인천공항에 방문한 대한카누연맹 박정숙 부회장도 “이번 대회를 위해 지금까지 오랜 기간 준비하느라 상당히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서 노력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고 오길 바란다”는 말을 선수단에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조광희 선수는 “언제나 대회는 늘 긴장되고 떨리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자신이 있고, 우승을 목표로 하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오겠다”며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도쿄 올림픽 카누에는 총 1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올림픽 카누 종목에서는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으며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일본의 하네다 타쿠야가 슬라럼 C-1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카누 메달이었습니다.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조광희 선수 남자 1인승 200m 12위, 조광희와 최민규 선수가 함께 출전한 남자 2인승 200m에서 9위를 기록했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는 이순자 선수가 여자 1인승 500m에 참가했지만,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천인식 선수가 3관왕(K-1 1000m, K-2 500m, K-2 1000m)에 오른 뒤 2010 광저우 대회를 제외하고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최근 두 번의 대회에서 조광희 선수가 2연패를 달성하는 것으로, 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한국은 남자 카누 1인승 200m, 남자 카누 4인승 500m, 여자 카누 1인승 500m, 여자 카누 1인승 200m, 여자 카누 2인승 500m를 주력 종목으로 정하고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2021 올림픽 쿼터 아시아예선대회 출전 선수 명단

카누 스프린트(남): 조광희(울산광역시청), 박주현(해양경찰청), 권기홍(해양경찰청), 조현희(국민체육진흥공단), 김이열(국민체육진흥공단), 신성우(충북도청)

카누 스프린트(여): 김국주(경남체육회), 이하린(부여군청), 이예린(한국체육대학교)

*카누 슬라럼: *박지환(중원대학교), 박무림(광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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