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소식: 캐나다 동메달 획득, 베이징 2022 남자 컬링

캐나다가 베이징 2022 남자 컬링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촬영 2022 Getty Images

캐나다가 북미 경쟁자 미국에 8-5로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거머줬습니다.

캐나다는 스킵 브래드 거슈, 리드 제프 워커, 세컨드 브렛 갤런트, 서드 마크 니콜스, 후보 마크 케네디로 이뤄졌습니다.

갤런트는 대한민국의 여자 컬링 대표 '팀 킴'을 지도하고 있는 피터 갤런트 감독의 친 아들이며, 자신의 약혼자는 캐나다 여자 대표팀의 세컨드 조슬린 피터먼입니다.

"어제 (스웨덴 전을) 패배한 뒤 다시 현 올림픽 챔피언인 정상급 팀과 경기를 치르는 건 힘들어요. 저희는 경기 초반에 고전했지만, 뒤로 갈수록 저희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줬어요. 팀원들이 자랑스러워요." (스킵 브래드 거슈)

거슈와 서드 마크 니콜스는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고, 이번 베이징 대회는 그들이 16년 만에 밟는 올림픽 무대입니다.

"마크 (니콜스)와 저는 이 경험을 정말로 즐기려고 노력했어요. 세 번의 올림픽이 열리는데 참가하지 못한 채 보기만 하고, 16년이라는 세월을 보낸 선수는 많지 않을 거예요, 그렇기에 얼마나 특별하고 특권인지 알게 됐고, 16년 만에 다시 돌아와서 우리는 최대한 이 분위기에 취해서 즐기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메달과 함께 대회를 마치는 건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 더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죠."

미국은 2018 평창 금메달 주역인 스킵 존 슈스터, 리드 존 랜드스타이너, 세컨드 맷 헤밀턴을 앞세워 서드 크리스토퍼 플라이스와 후보 콜린 허프만과 함께 베이징에서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미국은 7엔드까지 5-4로 앞서갔지만, 8,9엔드에서 캐나다에 내리 2점씩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베이징 2022 남자 컬링

동메달: 캐나다 (스킵 브래드 거슈, 리드 제프 워커, 세컨드 브렛 갤런트, 서드 마크 니콜스, 후보 마크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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