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컬링 모아보기: 주요 뉴스, 순간, 기록

이탈리아의 화려한 데뷔전부터, 다섯 번째 행운을 누린 스웨덴의 니클라스 에딘, 마지막에 시상대에 오른 영국까지, 베이징 2022 컬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소감과 모든 메달까지 속속들이 알아보세요.

Jo Gunston 기자
촬영 2022 Getty Images

베이징 2022에서 컬링은 모든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로운 국가는 기존의 컬링의 질서에 편입되고자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남자 컬링 결승전에서는 올림픽 남자 결승전 사상 처음으로 연장으로 우승팀이 결정되었습니다. 영국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해 컬링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빙판위의 체스라고 알려진 컬링은 개막식이 열린 2월 4일 금요일보다 이틀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그만큼 경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믹스더블 경기는 점점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 종목은 이번으로 올림픽에서 두 번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예선리그를 거쳐 결승전으로 이어진 믹스더블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탈리아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습니다.

믹스더블의 열기는 남녀 경기가 진행되면서 가라앉았습니다. 남녀 컬링 경기는 대회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2월 20일 대회 마지막 날에 열린 여자 결승전에서는 영국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보다 하루 앞서 열린 남자 결승전에서는 스웨덴이 우승했고, 스웨덴은 컬링 세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한 유일한 나라였습니다.

최고의 순간 톱3

1- 무패로 데뷔전에서 우승한 이탈리아

베이징 2022 믹스더블에 처음 도전하는 이탈리아에 대해서 누구도 세계를 지배하는 강국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할 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자네르는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동계 올림픽에 이제 겨우 데뷔했지만, 금메달까지 질주했습니다. 심지어 대회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고 말이죠. 이탈리아는 컬링 강국을 연달아 꺾으며 우승까지 달성했습니다.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열린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두 선수는 부부로 구성된 크리스틴 스카슬리엔과 망누스 네드레고텐을 8: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 선수는 이제 자국에서 열리는 밀라노 코르티나 2026을 향해 전진합니다.

이탈리아 컬링 믹스더블 팀
촬영 Justin Setterfield

2 –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한 스웨덴의 니클라스 에딘

스웨덴의 스킵 니클라스 에딘은 앞선 동계 올림픽 세 번의 대회에서 각각 4위와 3위, 2위를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기다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줬습니다. 동계 올림픽 컬링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최다 메달 선수가 된 오스카르 에릭손도 함께한 스웨덴은 결승에서 연장 끝에 영국에 5-4로 승리했습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을 처음으로 연장에서 승부가 결정되었습니다. 영국은 베이징 2022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자 컬링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니클라스 에딘 (스웨덴 컬링)
촬영 Richard Heathcote/Getty Images

3 – 여자 금메달 획득한 영국

영국은 여자 컬링팀의 활약으로 대회 마지막 날 드디어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스킵인 이브 뮤어헤드는 세계선수권을 포함한 메이저 국제대회에서의 메달 세트를 모두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뮤어헤드는 소치 2014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최연소 스킵이 되기도 했습니다. 평창 2018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5-3으로 패해 4위에 머물렀습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결승전에서도 일본을 다시 만났고,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영국은 10-3으로 일본을 제압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팀 GB 여자 컬링 금메달
촬영 2022 Getty Images

선수의 소감

저는 이제 매장에서는 일하지 않아요. 이탈리아 경찰 스포츠 팀 소속이기 때문에 컬링이 제 직업이 될 겁니다.

컬링 믹스더블에서 우승한 뒤 계속 매장에서 일한지를 묻는 질문에 이탈리아의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가 한 말

완전히 믿기지 않아요. 준결승과 결승은 정말 수준이 높았기에 힘든 경기들이어서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죠. 두 경기 다 끝날 때 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죠. 정말 말도 안돼요. 저는 심지어 '우리가 이긴거 맞지?'라고 누군가에게 물어볼 정도였어요.

앞선 세 번의 올림픽에서 4위, 3위, 2위를 차지한 뒤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뒤 스웨덴의 니클라스 에딘이 한 말

비키 (라이트)는 팀에서 엄마같은 존재에쇼. 그녀는 간호사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동안 우리를 도와준 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병원에서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고, 여전히 일주일에 몇 일은 병원에서 일합니다. 그녀는 모든 사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흔쾌히 자신의 오른팔을 내어줄 사람입니다.

우승을 차지한 뒤 영국의 스킵 이브 뮤어헤드가 팀 동료 비키 라이트가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동안 큰 도움을 주었다며 한 말

베이징 2022 컬링 메달리스트

믹스더블:

금메달: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자네르 (이탈리아)
은메달: 크리스틴 스카슬리엔/망누스 네드레고텐 (노르웨이)

동메달: 알미다 데 발 스웨덴/오스카르 에릭손 (스웨덴)

여자:

금: 이브 뮤어헤드, 비키 라이트, 젠 도즈, 헤일리 더프 (영국)
은: 요시다 유리카, 스즈키 유미, 요시다 치나미, 후지사와 사츠키 (일본)
동: 안나 하셀보리, 사라 맥마누스, 나그네스 크노첸하우에르, 소피아 마베리스 (스웨덴)

남자:

금: 다니엘 마그누손, 크리스토페르 순드그렌, 라스무스 브라노, 오스카르 에릭손, 니클라스 에딘 (스웨덴)
은: 브루스 무아트, 해미 맥밀란, 바비 래미, 그랜트 하디 (영국)
동: 마크 니콜스, 브레트 갤런트, 마크 케네디, 브래드 거슈 (캐나다)

컬링의 매력에 빠지셨나요? 마음껏 즐겨보세요.

컬링 관련 소식, 동영상, 동계 올림픽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