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봅슬레이 모아보기: 주요 뉴스, 순간, 기록

케일리 험프리스의 역사적인 모노봅 첫 우승부터 빛나는 레이스를 이어가는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의 활약까지, 베이징 2022 봅슬레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소감과 모든 메달까지 속속들이 알아보세요.

촬영 Getty Images

봅슬레이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드라마, 감동, 그리고 이정표를 세우는 멋진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케일리 험프리스는 사상 첫 모노봅 올림픽 챔피언이 되었고, 미국 팀동료 엘라나 메이어스 테일러는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메달을 획득해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선수가 되었습니다.

모노봅에서 쓰라린 실패를 맛본 독일의 라우라 놀테가 여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완벽한 환희의 순간은 어땠나요?

남자부 경기에선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가 올림픽 남자 2인승과 남자 4인승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아래에서 선수들의 인상적인 기록과 잊을 수 없는 순간, 선수들의 인터뷰도 만나보세요.

최고의 순간 톱3

1- 초대 모노봅 올림픽 챔피언이 된 케일리 험프리스

모노봅은 베이징 2022에서 올림픽에 데뷔한 종목입니다. 스포츠에 대한 더 큰 접근성을 제공하고, 파일럿의 드라이빙 능력을 더 엄격하게 테스트하는 종목입니다.

케일리 험프리스는 파일럿은 이래야 한다라는 것을 보여주듯 감동적인 첫 올림픽 모노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케일리 험프리는 2019년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국적을 바꿨습니다. 캐나다 대표로 있을 때에도 이미 두 번 올림픽에서 우승한 적이 있었죠. 시민권 서류가 처리되는 동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할까봐 초조하게 기다려야 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기 두 달 전, 국적을 취득하는 상징인 여권이 발급되었고, 또 다른 올림픽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두 번 발걸음을 해야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모노봅이 정식종목으로 도입되면서 여자 봅슬레이 선수들은 사상 처음으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이에 대한 특별한 코멘트는 험프리스의 팀동료 엘라나 메이어스 테일러에게 가야 합니다. 베테랑 파일럿인 그녀는 모노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2인승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출전한 다섯 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 반전에 성공한 라우라 놀테

아마도 멋진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라우라 놀테와 데보라 레비가 여자 2인승에서 우승했던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2016년 유스 올림픽 모노봅 챔피언이었던 독일의 놀테는 이 종목에서 3위 안에 들 것이라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고 4위를 한 뒤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놀테는 다시 회복해 레비와 함께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챔피언 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라우라 놀테의 금메달은 틀림없이 이번 대회 가장 위대한 컴백 중 하나였습니다.

라우라 놀테와 데보라 레비 (독일, 베이징 2022)
촬영 Getty Images

3 - 다시 2관왕에 오른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지금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는 남자 봅슬레이에선 적수가 없어 보입니다.

평창에서 남자 2인승과 남자 4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란체스코는 이번에도 두 종목 우승을 했습니다.

무서운거요? 31세인 독일의 레전드 프란체스코는 밀라노 코르티나 2026에서 트리플-더블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선수 인터뷰

모든 게 바뀌었어요, 전 아직 모유 수유 중이고, 끝나고 나서 또 유축하러 가야돼요! 이 메달을 엄마와 아들에게 바칩니다. 엄마는 제게 길을 알려주셨고 강한 여자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셨고, 아들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싸우는 법을 매일매일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출산 후 바뀐 생활에 대해서 엘라나 메이어스 테일러가 한 말

저는 2002년에 질 바켄과 보네타 플라워스라는 선수가 처음 우승을 했다는걸 기억해요. 저도 지금의 어린이들이 나중에 '나 케일리 기억해'라고 말할 거에요. 그들은 운동을 하게 되면, 지금은 두 번의 기회가 있어요. 나중에는 여자 4인승도 생겨서 더 많은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대단히 멋질 거에요. 그렇게 되도록 저도 계속 노력할거구요. 저 이전의 여성들이 지금의 상황이 되도록 노력했고, 저도 미래 세대를 위해 이런 것들이 이어지게 하고 싶어요.

초대 모노봅 우승이자 세 번째 올림픽 타이틀을 획득한 케일리 험프리스

저희는 이런 재미있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축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인생에서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10년, 15년, 20년 정도는 스포츠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운동을 그만하게 될거고, 이렇게 강력한 것이 아닌 다른 일을 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이 여러분을 앞서게 될거구요.

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 우승한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베이징 2022 봅슬레이 메달리스트

모노봅:

금: 케일리 험프리스 (미국)
은: 엘라나 메이어스 테일러 (미국)
동: 크리스틴 데 브루인 (캐나다)

여자 2인승:

금: 라우라 놀테/데보라 레비 (독일)
은: 마리아마 야만카/알렉산드라 부르카르트 (독일)
동: 엘라나 메이어스 테일러/실비아 호프먼 (미국)

남자 2인승:

금: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 (독일)
은: 요하네스 로흐너/플로리안 바우어 (독일)
동: 크리스토퍼 하퍼/마티아스 좀머 (독일)

남자 4인승:

금: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토르스텐 마르기스, 칸디 바우어, 알렉산더 슐러 (독일)
은: 요하네스 로흐너, 플로리안 바우어, 크리스토퍼 베버, 크리스티안 라스프 (독일)
동: 저스틴 크립스, 라이언 소머, 캠 스톤스, 벤 코크웰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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