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동계 올림픽에서 지켜봐야 할 최고의 선수와 팀 가이드 (파트 II)

2부로 구성된 가이드의 파트 II에서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크로스컨트리, 스키 점프, 바이애슬론, 컬링, 노르딕 복합에서 베이징 2022 메달을 획득할 유력한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Virgilio Neto 기자
촬영 2018 Getty Images

2022년 2월 4일, 세계 최고의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동계 올림픽을 위해 베이징에 모이게 됩니다. 3,0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109개 종목에서 경쟁을 하는 가운데, 수많은 스키 선수들과 스케이트 선수들, 썰매 종목 선수들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금메달에 도전할 선수들에게 익숙해지는 데 도움을 받고 싶다면, 베이징 2022의 15개 스포츠 종목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 선수와 팀을 소개하는 2부로 구성된 이 가이드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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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 봅슬레이

copy of 독일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4인승에서 금메달 | 봅슬레이
  • 국적: 독일 | 생년월일: 1990년 5월 2일
  • 올림픽 종목/주종목: 2인승, 4인승

커리어 메달 기록

  • 올림픽: 더블 금메달리스트 평창 2018 (2인승, 4인승)
  • 월드 챔피언십: 13회 월드 챔피언, 총 15개 메달
  • 유럽피언 챔피언십: 6회 유럽 챔피언, 총 12개 메달

최근 세 차례 동계 올림픽에서 봅슬레이 4인승 우승은 매번 다른 팀에게 돌아갔지만, 월드 챔피언십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감안할 때 (드라이버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가 이끄는) 독일 대표팀이 베이징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힙니다. 4인승 멤버들은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으로,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 2위 라트비아보다 0.79초 빠른 3:35.02의 맹렬한 속도로 손쉽게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프리드리히는 2인승 종목에서도 독일과 캐나다가 100분의 1초까지 정확히 같은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면서 (브레이크맨 토르스텐 마르기스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어 걸었습니다. 평창 2018에서 봅슬레이 전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독일이 베이징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다면 엄청난 이변이 될 것입니다. 프리드리히는 두 종목에 모두 파일럿으로 참가할 예정이기에 2022년에도 무난히 더 많은 메달을 따낼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을 취하는 게 제 사고방식이예요. 전 모든 선수들을 봅니다. 슬라이드 방식도 보고, 빨라지기 위해 무얼 하는지 묻죠. 그렇게 최고의 것들을 골라 모아요. 제 나름의 스타일이 있지만, 몇몇 것들은 그렇게 받아 들여요."

-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NBC 인터뷰

티나 헤르만 - 스켈레톤

Tina Hermann competing in the women's skeleton at PyeongChang 2018.
촬영 Quinn Rooney/Getty Images
  • 국적: 독일 | 생년월일: 1992년 3월 5일
  • 올림픽 종목/주종목: 여자 싱글

커리어 메달 기록

  • 올림픽: N/A
  • 월드 챔피언십: 7회 월드 챔피언, 총 9개 메달
  • 유럽피언 챔피언십: 2회 은메달리스트, 동메달리스트

티나 헤르만은 올림픽 데뷔무대인 평창 2018에서 메달권 밖인 5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두 차례 올림픽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한 엘리자베스 야놀드 (GBR) (올림픽 스켈레톤에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은퇴를 했기 때문에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힙니다. 그리고 이런 예상의 근거도 충분합니다.

헤르만은 최근 세 차례 월드 챔피언십에서 여자 스켈레톤 우승을 차지해, 월드 챔피언십을 네 차례 석권한 첫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그녀는 혼합 팀 종목에서도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월드컵 랭킹에서는 비록 야니 플록(AUT)에 밀려 2위에 올라있지만, 월드 챔피언십에서 29세의 헤르만이 보여준 굉장한 질주는 플록과 함께 그녀가 베이징에서 우열을 다툴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첫 레이스가 너무 좋지 않아 제가 지금 다시 한번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게 믿기지 않아요… 믿기 어렵고, 더할 나위 없이 기뻐요. 작년 월드 챔피언십 이후 개인적으로 무척 힘들었지만, 지금은 경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상황이 좀더 좋아지길 기대해요.

- 티나 헤르만, 2021 월드 챔피언십 금메달 획득 후 IBSF 공식 인터뷰

야를 마그누스 리베르 - 노르딕 복합

Jarl Magnus Riiber displays his 2019 FIS World Championships gold medal.
촬영 2019 Getty Images
  • 국적: 노르웨이 | 생년월일: 1997년 10월 15일
  • 올림픽 종목/주종목: 노멀힐, 라지힐, 단체전

커리어 메달 기록

  •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단체전 - 평창 2018)
  • 월드 챔피언십: 4회 월드 챔피언, 총 7개 메달
  • 월드컵: 시상대 53회, 레이스 우승 36회, 종합 타이틀 3회

리베르는 평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노르웨이 대표팀 멤버일 뿐만 아니라 2019년과 2021년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노멀힐 팀 종목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같은 챔피언십 대회에서 23세의 리베르는 노멀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2020/21 월드컵 시즌 결정전에 크리스탈 글로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말할 필요 없이 노르웨이 출신의 리베르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고, 지금까지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베이징 2022에서도 흥미로운 플레이를 선보일 것입니다.

"이주의 목표, 시즌의 마지막 목표인 월드컵 종합 타이틀을 따내 정말 행복해요. 제가 다시 한번 해냈어요."

- 야를 마그누스 리베르, 2020/21 크리스탈 글로브 우승 이후 FIS 노르딕 복합 인터뷰

샬롯 칼라 - 크로스컨트리 스키

Charlotte Kalla
촬영 2018 Getty Images
  • 국적: 스웨덴 | 생년월일: 1987년 7월 22일
  • 올림픽 종목/주종목: 10km 프리스타일, 15km 스키애슬론, 4 x 5km 계주

커리어 메달 기록

  • 올림픽: 3회 금메달리스트 (10km 프리스타일 - 밴쿠버 2010; 4 x 5km 계주 - 소치 2014; 15km 스키애슬론 - 평창 2018); 6회 은메달리스트 (단체 스피드 밴쿠버 2010; 10km 클래식 & 15km 스키애슬론 소치 2014; 단체 스피드, 4 x 5km 계주 & 10km 프리스타일 평창 2018)
  • 월드 챔피언십: 3회 월드 챔피언, 총 13개 메달
  • 월드컵: 개인 종목 시상대 59회, 레이스 우승 12회

샬롯 칼라는 평창에서 (15km 스키애슬론 금메달 포함) 4개의 메달을 획득, 개인통산 9개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어 스웨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가 됐습니다. 33세 (칼라는 7월에 34세가 됩니다) 때, 그녀는 베이징 2022가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 비록 그녀가 올림픽과 크로스컨트리에 남긴 족적은 (칼라는 참가한 모든 올림픽에서 다관왕에 올랐습니다)은 이미 역사에 아로새겨졌지만, 칼라가 전설적인 자신의 경력에 또 하나의 승리를 추가한다해도 놀라지 마십시오.

"요즘 더 긴장을 하고 있지만, 최고의 상태로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는 것은 여전히 같아요. 호기심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해요. 더 나아질 수 있는 점들은 항상 존재해요. 그게 제겐 가장 큰 동기부여 요인이죠. 함께 하기에 정말 영감을 주는 팀이예요. 많은 소녀들이 매일 그리고 매 세션마다 진짜 잘하고 싶어해요. 올바른 마음가짐이죠. 그래서 저는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을 그저 즐기려 하고 있어요. 시상대에 오르려면, 5년 전보다 지금 더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쳐야 해요. 스포츠는 항상 계속 나아가는 거니까요."

- 샬롯 칼라, 국제스키연맹 채널 인터뷰.

요하네스 팅네스 뵈 - 바이애슬론

Johannes Thingnes Bø at PyeongChang 2018
촬영 2018 Getty Images
  • 국적: 노르웨이 | 생년월일: 1993년 5월 15일
  • 올림픽 종목/주종목: 20km 개인, 4 x 7.5km 계주 & 혼성 계주

커리어 메달 기록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km 개인 - 평창 2018), 2회 은메달리스트 (혼성 계주 & 4 x 7.5km 계주 - 평창 2018)
  • 월드 챔피언십: 12회 월드 챔피언, 총 24개 메달
  • 월드컵: 시상대 104회, 레이스 우승 64회, 종목 타이틀 7회, 종합 타이틀 3회

최근 세 번의 월드컵 시즌 동안 팅네스 뵈는 크리스탈 글로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바이애슬론에서 최고의 선수로 군림해왔습니다. 실제로, 같은 기간 동안 노르웨이 출신의 팅네스 뵈는 4위로 마감한 2019/20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전 종목에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28세인 그는 2018 동계 올림픽 이후 9차례 월드 챔피언십 왕좌에 올랐고, 올림픽에서도 현재까지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팅네스 뵈가 최근 4년 동안 쓸어담은 우승컵과 수상내역 - 노르웨이의 바이애슬론 계주 대표팀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 을 감안할 때, 그가 베이징 2022에서 다관왕에 오를 유력한 후보들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먼저, 가장 좋은 방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어요. 제가 지금 얼마나 안도하고 얼마나 행복한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정말 기뻐요… 이번 스토리[시즌]는 다른 때와 달랐어요. 스투를라가 정말이지 멋진 싸움을 걸어와서 전 정말 최대치를 발휘해야 했어요."

- 요하네스 팅네스 뵈, 개인통산 세 번째 월드컵 타이틀 획득 후 국제바이애슬론연맹 채널 인터뷰

사라 타카나시 - 스키점프

 Sara Takanashi competes in the women's Normal Hill Individual Ski Jumping Final at PyeongChang 2018.
촬영 2018 Getty Images
  • 국적: 일본 | 생년월일: 1996년 10월 8일
  • 올림픽 종목/주종목: 노멀힐 & 라지힐

커리어 메달 기록

  •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노멀힐 - 평창 2018)
  • 월드 챔피언십: 2013 월드 챔피언 (혼성 단체 노멀힐), 총 7개 메달
  • 월드컵: 개인 시상대 109회, 우승 60회, 종합 타이틀 4회

일본 출신의 사라 타카나시는 24세밖에 안됐지만, 스키 점프에서 이미 두 개의 주목할만한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그녀는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네 차례 월드컵 종합 타이틀을 따냈고, 60번의 월드컵 우승으로 모든 스키 점프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차례 올림픽에 참가 (소치 2014에서는 4위, 평창에서는 동메달 획득)한 타카나시는 2020/21 월드컵을 종합 2위로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녀가 베이징 2022에서 금메달을 따낼 재능을 지녔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최소한 시상대에 오를 유력한 후보임은 분명합니다.

"제 점프를 처음부터 다시 손봤어요. 마침내 그게 저만의 것이 됐고, 결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어요."

- 사라 타카나시, 2020/21 시즌에 얻은 좋은 결과에 대한 guinnessworldrecords.com 인터뷰

스웨덴 - 컬링

Sofia Mabergs of Sweden delivers a stone during the Women's Gold Medal Game between Sweden and Korea at the 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 Games. 
촬영 2018 Getty Images

메달 기록 - 남자

  • 올림픽: 2회 은메달리스트 (샤모니 1924 & 평창 2018), 동메달리스트 (소치 2014)
  • 월드 챔피언십: 10회 월드 챔피언

메달 기록 - 여자

  • 올림픽: 3회 금메달리스트 (토리노 2006, 밴쿠버 2010, 평창 2018), 은메달리스트 (소치 2014), 동메달리스트 (나가노 1998)
  • 월드 챔피언십: 8회 월드 챔피언

스웨덴은 최근 몇 년 동안 올림픽과 월드 챔피언십 컬링 종목에서 지배력을 키워왔습니다. 스웨덴 여자 대표팀은 가장 최근은 평창 2018에서의 우승을 포함해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 (역대 최다)을 따냈습니다.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 4위로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긴 했지만, 여자 대표팀은 여전히 믿을만한 힘을 지니고 있어 분명 베이징에서 존중을 받을 것입니다.

두 차례 올림픽 메달을 따낸 니클라스 에딘 (SWE)이 이끄는 스웨덴 남자 대표팀은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 에딘은 그 결과 개인통산 5번째 월드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웨덴이 우승한 것을 고려하면, 그들이 아직까지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한 게 놀라운 일입니다. 에딘과 그의 팀 메이트들은 은메달에 그친 평창 2018 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대회에 임할 것입니다.

"무척 특별해요. 특히 요즘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더 그렇죠.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스웨덴을 대표하는] 이 일을 해낼 수 있게 돼 무척 기뻐요. 우리는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정말 즐거워요."

- 사라 맥마누스, 스웨덴 여자 팀의 부주장, 베이징 2022 예선 후 월드 컬링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