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개막까지 약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이은혜가 합류하면서 올림픽 무대에 오를 한국 탁구 대표팀이 확정됐습니다.
올림픽 탁구 종목에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당 남자부와 여자부에 각각 3명의 선수를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데요, 이미 지난 5월 혼합 복식 세계랭킹을 통해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은 임종훈과 신유빈을 제외하고 남녀 2장씩의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올림픽 대표팀이 결정됐습니다.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임종훈-신유빈 혼합 복식조
남자부에서는 랭킹 13위로 한국 남자 선수들 중 가장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장우진의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었고, 조대성, 안재현, 이상수 등이 마지막 하나 남은 자리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는데요.
결국 마지막 올림픽행 티켓은 지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류블랴나 스타 컨텐더에서 8강까지 오른 조대성에게 돌아갔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혼합 복식으로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세계랭킹 8위 신유빈과 랭킹 30위 안에 들어 바로 올림픽 탁구 대표 명단에 든 전지희 외 나머지 한 자리를 위한 선발전이 펼쳐졌습니다.
6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진천 선수촌에서 세계 랭킹 100위 이내 선수들과 2024 부산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합에 나섰으며, 이은혜가 1차 리그에서 5전 전승, 2차 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당당히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명단이 확정된 한국 탁구 대표팀은 파리 2024 개회식 다음날인 7월 27일부터 열리는 올림픽 탁구 경기에 출전합니다.
[국가올림픽위원회(NOC)만이 각국을 대표하여 올림픽에 참가할 권한이 있기에, 각 NOC의 선발 기준에 따라서 파리 2024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선발해 선수단이 구성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총 16팀이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릅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 2024 세계단체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모두 8강에 올라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2024년 5월 7일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을 통해 혼합 복식에 나설 선수들이 확정됐습니다.
임종훈과 신유빈도 지난 5월 일찌감치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습니다.
각 NOC 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한 팀은 2장씩의 개인전 출전권을 자동으로 얻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대륙별 선수권대회 및 대륙별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 ITTF 랭킹 등을 통해 남녀 각각 총 67명의 선수가 개인전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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