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크라우저 전설의 새로운 챕터가 열렸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 챔피언인 크라우저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3.30m를 던지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그 과정에서 올림픽 신기록 달성과 올림픽 2연패를 함꼐 이뤄냈습니다.
크라우저는 최고의 플레이를 마지막까지 아껴두었고, 마지막 시기에서 세계 기록 23.37m에 단 7cm 모자랐지만 자신이 리우 2016에서 세었던 올림픽 신기록보다는 78cm가 긴 23.30m를 던지며 새로운 올림픽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미국의 조 코박스는 22.65m로 은메달, 뉴질랜드의 토마스 월시는 22.47m로 동메달을 가져갔고, 이 기록들은 모두 라이언 크라우저의 1차 시기 기록, 22.83에 못미치는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