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을 떠나 아내에게 훈련받아 도쿄로 향하는 하문 데라프쉬푸르

2018 월드 챔피언십 동메달리스트가 파트너인 사미라 말레키푸르에게 훈련을 받기 위해 캐나다로 왔습니다. 이제 둘은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Rory Jiwani 기자
촬영 Stephen Caillet / Panoramic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에게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꿈입니다.

카라테 스타 하문 데라프쉬푸르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는 극적인 변화가 필요한 특별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TheRecord.com(구독 필요)에 "제 아내가 제 코치가 되기를 원했는데, 기존 규정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데라프쉬푸르는 2018년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쿠미테 종목에서 에서 조국 이란을 대표하여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년뒤, 그는 캐나다로 떠났고, 그의 아내 사미라는 도쿄 2020 올림픽을 앞두고 그를 훈련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동메달과 월드 랭킹에서의 위치 때문에 그는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고, IOC 난민 올림픽 팀 일원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에겐 올림픽 비용이 보조되는 반면, 28세인 아내의 훈련비용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는 도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스탄불에서 6주간의 훈련캠프 참가에 필요한 자금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당신의 코치는 정신적인 부분도 도와줘야 하고, 그녀는 어느 누구보다 저를 잘 압니다." - TheRecord.com에 하문 데라프쉬푸르가 한 말

꿈을 실행하다

데라프쉬푸르는 이라크와의 국경에서 가까운 케르만샤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안, 그는 무릎 부상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이란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었던 2010 아시안 게임 동메달리스트 말레키푸르를 만났습니다.

둘은 사랑에 빠졌고 2017년 말 고향에 카라테 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그는 현역 시절에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8년 1월에 참가한 파리 오픈에서 3위에 올랐고, 월드 챔피언십에 대비한 국내 선발전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67kg급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스티븐 다 코스타에게 2:0으로 패했습니다. 데라프쉬푸르와 격돌했던 스티븐 다 코스타는 이 체급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데라프쉬푸르는 홈팀의 강자 라울 쿠에르바를 6:3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코칭 경력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2019년 10월, 데라프쉬푸르는 이란과 아카데미에 있던 400명의 학생들을 떠나, 사촌이 살고 있는 온타리오 주 워털루 지역으로 가겠다는 중대한 결심을 했습니다.

"캐나다에 왔을 때 모든 사람이 제가 올림픽에 진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조금 슬펐지요. 그러나 스스로에게 무엇이라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생에서 어떤 도전이라도 항상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배웠기 때문입니다"라고 TheRecord.com에 말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두 사람을 받아들였고, 데라프쉬푸르는 키치너 근처의 드리프트우드 무술 도장에서 강사이자 코치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와 말레키푸르는 캠브릿지에서 카조쿠 무술을 연마했고, 양쪽 센터에서 데라프쉬푸르가 올림픽에 진출하는 성과를 목격하게 됐습니다.

4월에, 데라프쉬푸르는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도쿄에 확실하게 진출하게 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말레키푸르에게는 두 사람 모두가 기다리던 뉴스였습니다.

그녀는 "올림픽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기쁩니다. 남편과 함께 올림픽에 갈 겁니다."

데라프쉬푸르는 자기 체급에서 가장 키가 큰 선수 중 하나이며, 스피드까지 갖춰 다른 선수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말레키푸르는 덧붙였습니다. "그는 대단히 빠르고, 기술이 좋습니다. 또한 경기에서 스마트합니다. 그는 열심히 훈련하며 언제나 훈련에 집중합니다."

데라프쉬푸르는 미래에 캐나다 시민권을 획득해 캐나다 대표선수로 되기를 희망하지만, IOC 깃발 아래에서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사실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회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5월, 데라프쉬푸르는 CBC에 "물론, 행복합니다. 그러나 아내가 올림픽에서 나를 코칭한다는 사실이 가장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둘 모두를 위한 꿈입니다. 기뻐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는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 이젠 행복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 하문 데라프쉬푸르가 CBC에 한 말

올림픽의 감동을 최대한 즐기는 방법!

라이브 스포츠 이벤트 무료 시청. 오리지널 시리즈 무제한 감상. 독점 올림픽 소식 및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