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로리 매킬로이에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그를 위대함으로 이끈 평생의 열정이었습니다. 1989년 5월 4일 북아일랜드 카운티 다운의 홀리우드에서 태어난 매킬로이는 열성적인 골퍼였던 아버지로부터 골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물려 받았습니다.
노동자 계층의 가정에서 자란 로리는 훈련비와 대회 참가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족들이 희생한 덕분에 위대함을 향한 여정에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의 가족을 보았는데, 그들의 부모님은 제 부모님처럼 일하지도 않고, 제 부모님만큼 오래 일하지도 않았고, 여름 휴가를 따로 가는 것을 보았어요. 반면 저희 가족에겐 제가 골프 대회에 나가서 뛰는 것이 여름 휴가였습니다." 그는 오픈과의 인터뷰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면서 '이건 정상적인 일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죠. 부모님의 희생과 노력, 그리고 제가 할 수 있게 해준 것들을 깨닫게 된 것은 아마 18살에 프로가 되어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였을 겁니다." 매킬로이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매킬로이는 일곱 살 때 북아일랜드 홀리우드 골프 클럽의 회원이 되었습니다. 9살 때인 1998년 마이애미에서 열린 도랄 주니어 10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북아일랜드 TV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유소년 시절과 아마추어 시절 내내 매킬로이는 아일랜드와 영국 전역에서 계속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10살에 첫 홀인원을 기록했고, 16살에는 학교를 그만두고 골프의 꿈을 좇았습니다. 로리는 2006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으며, 17살에 아마추어 랭킹 1위에 오른 후 18살에 프로로 전향했습니다.
이 천재 골퍼는 23세 생일이 되기 전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2개 대회인 US 오픈(2011년)과 PGA 선수권대회(2012년)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드높였습니다. 매킬로이는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와 함께 25세 이전에 메이저 대회 4승을 거둔 유일한 선수로 엘리트 대열에 합류했으며 100주 이상 세계 랭킹 1위 골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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